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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리포트’ 소유진X김응수X하하X박지민, 부부싸움 삐지면 한달 동안 묵언수행 남편의 항변에 ‘폭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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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서 1주년과 가정의 달 특집 2부를 공개방송으로 결혼 20년 차 이상 부부들의 모습을 보여줬다.   

5일 방송된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서 오은영, 소유진, 김응수, 하하, 박지민이 출연하고 1주년& 가정의 달 특집 2부를 공개했다.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방송캡처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방송캡처
지난방송에서는 예비부부, 신혼부부, 미성년 자녀를 둔 부부등 75쌍의 부부가 참여해서 오은영 박사의 솔루션을 받고 백종원의 깜짝 영상도 공개됐다. 오늘 방송에서는 2부 공개 방송으로 결혼 20년 차 이상의 부부를 포함한 75쌍의 부부가 참여해서 내공있는 결혼생활을 듣게 됐다.

오은영 박사는 “오늘은 확실히 무게다 다르다”고 했고 김응수는 “저번 주는 맛보기고, 이번 주가 찐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2부에서는 ‘배우자가 어느 날 갑자기 바퀴벌레로 변한다면?’이라는 질문에 죽인다 41명과 키운다 109명이 나왔다.

소유진은 바퀴벌레로 변한 남편 백종원은 “작은 통에 넣어서 키우겠다. 돌아다니지 않게”라고 하며 웃음을 줬다. 오은영 리포트 실전 모의 고사에서는 첫 번째 문제로 ‘나 몰래 자꾸 친구에게 돈을 빌려준 배우자! 당신의 특단 조치는?’ 이라는 김경진 부부의 사연이 나왔고 다양한 답변이 나왔다. 

두 번째 문제로 ‘배우자의 외도 장면을 발견한 상황! 바로 따지고 든다? 못 본 척한다? 당신의 선택은?’이라는 질문을 했다. 박지민은 한 부부에게 질문을 했는데 아내는 “오늘 남편이 당직을 서서 동네 오빠를 데려왔다”라고 하면서 모두를 놀라게 했다.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방송캡처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방송캡처
세 번째 문제로 가사 분담 부부이몽! 현재 우리 부부의 가사 분담 비율은?이 출제 됐는데 남편과 10년째 단절된 N잡러 아내의 사연으로 안타까움을 샀던 ‘가방부부’의 내용을 공개하고 많은 답변을 들었다. 가방부부 아내가 직접 출연해서 이후 상담을 받고 남편과 가사분담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배우자의 숨은 마음을 알 수 있는 그림 검사 코너에서는 임상심리 전문가 위지희 박사가 나와서 “남편이 아내를 먼저 그렸다면 가장 소중한 사람을 먼저 그린 것이다”라고 하며 분석과 솔루션을 제시했다.

이어 가족을 그린 부부의 아내는 아이가 안으로만 들어가서 힘들다고 했고 오은영 박사는 “부부는 아이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파도처럼 몰려오는 기분이다”라고 하면서 부부들의 공감을 얻었다. 

각자의 상처를 서로 보듬으며 많은 이들의 공감과 위로를 받았던 퍼즐부부도 참석했다. 특히 퍼즐 부부 남편은 방송에 나가고 난 뒤 많은 분들이 위로와 응원을 전했다며 불면증으로 힘들었던 촬영 때보다 마음 편히 잠자리에 들고 있다고 전했다.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방송캡처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방송캡처
지난 백종원의 영상 편지에 이어서 깜짝 편지가 공개됐는데 사연 속 배우자를 둔 당사자는 “나도 섭섭하고 답답하다. 녹화하고 왔을 때만 잘해준다. 이번 생은 김응수한테 다 바쳤다”라고 설움을 폭발했고 출연자들이 웃음을 터뜨렸다. 영상 사연의 주인공은 김응수의 아내라는 사실이 드러났고 “나도 이 사람아 답답한 거 많네”라고 말했다.

또 ‘내 배우자를 고발합니다’ 코너에서는 아내가 남편을 고발하게 됐는데 “싸우면 20일, 30일 묵언수행을 하며 말을 안한다”라고 했고 제보를 한 주인공은 합정동에서온 박정순 씨였다. 제보자의 남편은 “삐지는 게 1년에 한두 번”이라고 했고 아내는 고개를 내저으면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줬다. 

MBC 시사 예능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는 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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