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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김사부3' 이경영, 안효섭에 슬슬 욕심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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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지선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3’에서 차진만이 서우진을 욕심내기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2일 SBS 낭만닥터 김사부3‘에서는 서우진(안효섭)이 차진만(이경영)을 계속해서 피해다니자 차진만의 딸이자 서우진의 여자친구인 차은재(이성경)가 서운함을 토로한 가운데 차진만이 이제 슬슬 서우진을 받아들이려는 조짐이 생겨 눈에 띄었다.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 방송 캡처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 방송 캡처
차진만은 서우진을 불러들였고, 수술 장면을 복기하던 차진만은 “솔직히 좀 놀랐다. 지난 몇 년 동안 군더더기 없이 빠르게 움직이는 손을 본 적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필드에서 진짜 칼잡이를 본 것 같아 즐거웠다”고 순수한 심경을 털어놨다. 

차진만은 “부용주 똘마니라고 말했건 거 사과한다”면서 “원래 딸 가진 아버지들이 다 그렇다. 딸 마음 낚아챈 놈들 다 도둑놈으로 보이거든”이라고 말했다. 

이어 “니네들 사이 안다고 해서 허락까지 한 거 아니니까 긴장 늦추지 말고”라며 함께 수술 내용을 복기했다. 

차진만은 서우진을 바라보면서 ’욕심이 생겼어. 그 녀석이 수술하는 걸 보는 순간. 그리고 실력있는 수술팀과 필드를 뛰는 순간. 이 모든 걸 내 것으로 하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다. 그래서 그래버리려 했다. 부영주 네가 이뤄놓은 것들 내가 이 모든 것 내가 다 가져버려야겠다‘고 생각했다.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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