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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 며느리' 서효림, '♥정명호' 러브 스토리→근황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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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노지현 기자) 배우 서효림이 남편 정명호와의 러브 스토리부터 최근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걸어서 환장속으로'에서는 서효림이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필리핀으로 여행을 떠난 강남, 이상화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남은 과거 이상화에게 반했던 때를 추억했다. 강남은 "(이상화의) 등근육이 너무 강해서 사람 얼굴처럼 보였다. 그걸 보고 '이 사람이랑 결혼할 것 같네'라고 생각했었다. 이후 1년 뒤에 결혼했다"고 고백했다.
KBS 2TV 걸어서 환장속으로
KBS 2TV 걸어서 환장속으로
이를 지켜보던 서효림은 남편 정명호를 언급하며 자신의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서효림은 "저는 남편이 거의 밀어붙였다. 남편은 저의 파란색 치마를 보고 반했다. 가끔씩 제가 그 파란색 치마를 입으면 본인 혼자 웃는다. 되게 좋아한다"고 했다.

또한 서효림은 현재 정명호와 각방을 쓰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한 침대에서 자면 그래도 신혼이다. 아기 생기고 나면 남편과 방도 같이 안 쓴다"고 능청스럽게 말해 웃음 짓게 했다.

서효림은 지난 2019년 12월, 김수미의 아들인 정명호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어 지난해 6월 딸 조이 양을 얻었다.

김수미의 아들인 정명호는 김수미의 1인 기획사이자 식품판매업체 나팔꽃 F&B 대표 이사를 맡고 있다. 

현재 서효림은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일상을 전하며 김수미와의 다정한 사이를 선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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