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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로다주), ‘마약 중독’ 웨스 벤틀리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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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웨스 벤틀리에게 도움을 줬다고 알려졌다.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진행된 TV시리즈 '옐로우 스톤' 시즌5 시사회에 참석한 웨스 벤틀리는 자신의 마약 중독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웨스 벤틀리는 "중독의 가장 깊은 고통과 최악의 장소, 혹은 죽음의 문턱에 서 있었다. 로다주가 대담하고, 용감했다. 그가 나를 구했다"라고 말헀다.
 
로다주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로다주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웨스 벤틀리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지난 2009년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그는 헤로인 등 마약에 중독돼 12단계 프로그램 등을 마친 상태였다.

배우 웨스 벤틀리는 지난 1999년 영화 '아메리칸 뷰티'의 성공 이후 힘든 시간을 보냈다. 그는 2010년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2002년부터 2009년까지는 마약 구입을 위해 산발적으로 일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이런 행동은 처음이 아니다.

최근 알려진 바에 따르면 로다주는 식인 논란 등으로 사실상 연예계에서 퇴출된 아미 해머를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자신이 소유한 주택 중 하나를 아미 해머에게 빌려줬다.

뿐만 아니라 로다주는 아미 해머를 위해 재활 치료비 등을 부담하기도 한 바 있고 알려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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