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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예민하니까”…가수 최진희, 남편은 어떤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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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가수 최진희가 남편에 대해 언급한 내용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한 가수 최진희는 가족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당시 최진희는 딸이 자랄 때 옆에 있어주지 못했던 미안하다는 사실을 털어놓았다. 또한 그는 딸에게 애정을 직접적으로 많이 표현하고 있다고 전했다.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화면 캡처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화면 캡처
 
또한 최진희는 남편과 함께 찍은 사진들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어 그는 "(남편이) 제 컨디션에 대해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쓴다"라고 입을 열었다.

최진희는 "제가 예민하니까 거기에 신경을 많이 써준다. 건강에 신경을 많이 써주는 남편이 감사하다"라고 표현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어떤 면에서 보면 굉장히 강한 사람에게는 강하고, 약한 사람에게는 정말 약한 그런 인간미와 정을 갖고 사는 사람이다. 그게 참 좋은 것 같다"라는 말을 덧붙이기도 했다.

가수 최진희의 올해 나이는 66세다. 그의 대표 노래는 '사랑의 미로'다.

최진희는 과거 전남편과 결혼했고, 슬하에 딸 1명을 자녀로 뒀으나 이혼했다. 이후 현재의 남편과 재혼해 새로운 가정을 꾸렸다.

꾸준히 가수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최진희는 18일 오후 방송되는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다'에 출연하며 근황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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