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엄마 모셔다드리고"…심진화, 뇌출혈 회복 중인 어머니 응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심진화가 뇌출혈을 겪은 후 회복 중인 어머니를 응원했다.

26일 오후 심진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엄마 모셔다드리고 다시 서울 가는 길의 하늘. 하늘도 엄마를 응원하는 것만 같아!"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돌아가는 내 마음이 조금 그렇지만서도 엄마가 힘내서 잘 지낼 앞으로를 엄청 응원하며 내 마음도 다독여본다"라고 덧붙였다.
 
심진화 인스타그램
심진화 인스타그램
앞서 심진화는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엄마 퇴원한 지 2주가 넘었다. 오늘 엄마 병원 검진 가는 날"이라고 시작되는 글을 남긴 바 있다. 심진화의 어머니는 지난 2015년 뇌출혈로 쓰러졌다.

심진화는 "뇌출혈은 입원 때보다 퇴원하고가 더 중요한 것 같다. 엄마도 우리도 노력하고 있는데 약해진 엄마 마음이 엄청 단단해질 수 있게 더 노력해야지 다짐해 본다"라고 전했다.

이어 "집에서 밥을 잘 안 해먹었지만 요즘은 매일 매끼를 하고 있는데 생각해 보면 엄마 밥은 진짜 잘 안 차렸던 것 같다. 엄마는 서울에 오든 내가 청송을 가든 늘 내가 좋아하는 거 많이 해서 차려주고 치워주고 설거지까지 다 해 주는데"라고 말했다.

또 "서울에 와서 지낼 때면 내일 몇 시에 나가는지 전날 물어보고 일어나서 씻고 옷만 입고 허둥지둥 나가기 바쁜 우리 부부에게 2, 30분만 일찍 일어나라고 해 맛난 밥상 차려주고 치워주고 설거지도 해주고 집 청소에 정리까지 해 준다"라고 알렸다.

끝으로 "결혼한 지 꽉 찬 11년인데 엄마가 해줄 땐 알면서도 모르는 척 받기만 하고 엄마 내려가면 다음엔 꼭 밥 한 끼 해드려야지 후회하고 다짐하고 그러다 또 엄마가 해주면 모른척하고. 이번에도 하늘이 또 한 번 엄마 살려주셨으니 모르는 척 말고 꼭 더 잘해야지. 사랑하는 내 엄마. 다 잘 될 거야! 힘내자. 파이팅!"이라고 덧붙였다.

1980년생인 심진화의 나이는 43세로, 지난 2011년 9월 김원효와 결혼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