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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은이, 며느리 친구니 잘해줘요"…'심진화♥' 김원효, 아버지 향한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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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김원효가 돌아가신 아버지를 그리워했다.

16일 오전 김원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늘 아빠한테 가면 형은이도 보고 오는데 참 궁금하네. 하늘에서는 한 번도 보지 못한 둘이 어찌 지낼지"라고 시작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아빠 사실 나도 형은이 한 번도 못 봤어. 그래도 며느리 친구니 잘해줘요. 아버지 보고 싶어"라고 덧붙이며 사진 두 장을 공개했다.

김원효 인스타그램
김원효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 속에는 돌아가신 아버지와 김형은의 유골함이 담겨 있다. 김원효는 지난 2019년 10월 아버지를 떠나보냈다.

김형은은 지난 2007년 1월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으며, 심진화는 연이어 부친상의 아픔을 겪었다.

게시글을 본 네티즌들은 "두 분 명복을 빕니다", "두 분 다 행복하게 잘 지내고 계실 거예요"라는 댓글을 남겼다.

2011년 9월 결혼한 김원효와 심진화는 반려견 태풍이와 함께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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