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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있다"…방송인 하리수, 재혼에 대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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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방송인 하리수가 근황을 전했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푸하하TV'에는 '심야신당 EP200 - 하리수의 사주를 바꿔버린 그 사건은?'라는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하리수가 출연해 자신의 인생사를 언급했다. 

정호근은 하리수를 향해 "곁에 둘 남자가 없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하리수는 "그것도 맞다. 저는 재혼 안 하려고요"라고 말했다. 
 
하리수는 "이 예쁘고 아름다운 미모로 (무슨) 재혼이야"라면서 "이미 남자친구가 있다. 근데 남자들이 집쩍댄다"라고 말했다. 
 
유튜브 채널 '푸하하TV' 캡처
정호근은 "남자들이 치근덕거리니까 조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연예계 활동에 대해 하리수는 "데뷔 21주년이다. 음반 마무리 작업 중이다. 며칠 전에 '미스터 팡'이라는 트로트 가수의 신곡에 함께하게 됐다. 조만간 뮤직비디오를 촬영한다"고 활발한 활동을 언급했다.

올해 나이 47세인 하리수는 대한민국 1호 트렌스젠더 연예인으로 알려졌다. 성전환 수술을 받은 후 각종 방송에 출연하며 큰 화제를 끌었다. 

이후 미키정과 결혼했던 그는 2017년 이혼하며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이후 미키정은 일반인과 재혼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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