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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이슈] 한지일-하리수 등, 강수연 '심정지' 소식에 연예계 '쾌유'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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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영화배우 강수연(55)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진 가운데 영화계 및 동료 연예인이 한마음으로 쾌유를 빌고 있다. 

6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강수연은 전날 오후 5시 48분께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통증을 호소하다 가족의 신고로 출동한 119구급대에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강수연 / 연합뉴스
강수연 / 연합뉴스

 

강수연은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현재까지 응급실에서 의식이 없는 상태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같은 소식에 영화계를 비롯해 동료 배우들 또한 큰 충격에 빠진 상태다. 임권택 감독의 영화 '아제 아제 바라아제'에 강수연과 함께 출연했던 배우 한지일은 SNS를 통해 "월드스타 강수연 심정지 상태 응급실행. 하루빨리 쾌차하여 팬 곁으로 돌아오길 기도해달라"고 적었다.

방송인 하리수 또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강수연 선배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는 글을 게재했다.

특히 강수연과 '씨받이' '아제 아제 바라아제' 등을 함께한 임권택 감독은 큰 충격을 받았다고. 임 감독 측 관계자는 뉴시스를 통해 "매우 당혹스럽다"며 "감독님이 기사를 접한 뒤 무슨 말을 할 수 없을 정도로 깊은 충격에 빠진 상태"라고 전했다.

강수연이 10년 만에 상업영화 복귀작으로 택한 넷플릭스 영화 '정이' 연상호 감독도 놀란 마음은 마찬가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아역배우로 데뷔한 강수연은 한국 배우 최초로 세계 3대 영화제(칸, 베를린, 베니스)에서 모두 상을 받으며 대표적인 '월드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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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미 2022-05-07 06:58:05
박창근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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