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이광자매’ 고원희, 정승호 친아버지 만나고…이보희는 홍은희-전혜빈 출생의 비밀 (1)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오케이 광자매’에서는 고원희는 정승호에게 친아버지라는 말을 듣고 이보희는 홍은희와 전혜빈에게 출생의 비밀을 듣게 됐다.  

11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에서는 봉자(이보희)는 광남(홍은희)와 광식(전혜빈)의 출생의 비밀을 밝히고 두 자매는 오열을 했다. 


 
광태(고원희)가 나치범(정승호)의 딸이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광남(홍은희)와 광식(전혜빈) 또한 자신들도 철수(윤주상)의 딸이 아닌지 의심했다. 광태는 나치범(정승호)에게 자신의 아버지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듣게 되고 그 동안 철수(윤주상)가 친아버지가 아님에도 키워준 점과 남편 기진(설정환)이 나치범에게 협박을 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기진(설정환)은 도망치는 광태 뒤를 따라가다가 놓치게 됐고 나치범이 나타나자 “내게 진품은 철자 수자 분이시다. 당신은 가품 중에서도 가장 수준 떨어지는”이라고 말했다.  

봉자(이보희)는 광남(홍은희)와 광식(전혜빈)에게 출생의 비밀을 밝히게 됐는데 광남(홍은희)에게 친아버지 각서를 보여주면서 “네 엄마가 형부가 22살일 때 다른 남자의 아이를 임신한 상태로 결혼하자고 대청 마루에 누웠다. 바로 이 각서가 네 친아버지의 각서야. 이후로 네 아버지는 종가에서 쫓겨나 뚫어를 하고 살았고 뜨거운 타지에서 일을 했다. 그러면서 네 엄마는 바람을 피웠다”라고 말했다.

봉자는 "광식아. 미안한데. 이 비밀 지키기 너무너무 힘들었어"라고 하며 광식의 친아버지한테 받은 각서를 보여줬다. 봉자는 “둘만 낳아 잘 키우자를 하던 시절 형부는 사우디에서 정관수술을 했는데 네 엄마가 임신을 했다. 너는 바람을 피워서 가진 아이였어. 형부는 모두를 내려 놓고 너희들 아버지로만 사셨어. 이 일기장은 네 아버지가 피눈물을 찍어서 쓴 일기장이야”라고 밝혔다.

또 광남과 광식은 "아무리 친아버지가 나타나도 우리 친아버지는 이철수(윤주상)다"라고 말하면서 오열을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을 줬다.    

KBS2 에서 방송된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는 토요일, 일요일 밤 7시 55분에 방송된다.

배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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