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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다큐마이웨이' 故이종환 사단 "한 자리에" 김범룡X위일청X강은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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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故이종환 사단이 한 자리에 모였다.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스타다큐 마이웨이'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스타다큐 마이웨이'
8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응답하라 故이종환 사단'이라는 제목으로 특집이 진행됐다. '쉘부르'의 대장님이자 DJ였던 故이종환. 그는 세상 만물은 모두 어떤 관계에 의해서만 존재할 의미가 있다는 글을 읽은 적이 있다는 말을 했었다. "앞으로 더 좋은 음악, 좋은 이야기로 여러분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엇던 그.

음악을 사랑한 명DJ 이종환의 '쉘부르'는 수많은 청춘들이 사랑했었다. 꿈을 노래할 수 있었던 무대였던 쉘부르. 그곳에서 이종환 사단이라 불렸던 가수들이 있다. 함께여서 행복했다는 쉘부르의 친구들. 김범룡, 위일청, 강은철 등이 한 자리에 마주했다. 무대에 등장한 의문의 한 남자.

기타를 들고 등장한 그는 캡모자를 눌러쓰고 반팔 셔츠를 입은 채로 연주하기 시작했다. 노래 '먼지가 되어'의 작곡가 이대헌이 그 주인공이었다. 싱어송라이터 이대헌은 이종환 사단의 일원이다. 이어 카메라를 등지고 무대에 등장한 다른 이는 70년대식 카메라 눈 맞춤을 하며 미소지었다.

"멋있게 찍어달라"는 그는 서울패밀리의 남성 보컬 위일청이다. 허스키한 보이스로 많은 이들을 사로잡은 위일청 또한 이종환 사단. 리허설만으로 시선을 압도한 이들에 모두가 카메라를 꺼내 들었다. 알고보면 원조 '고막 남친'인, 어딜 가나 바람을 몰고 다니는 가수 김범룡도 이곳에 자리했다.

기타를 치는 순간 매력이 폭발하는 또 다른 한 멤버는 임창제였다. 시크하고 무심한 맏형인 임창제에 이어 리허설의 마지막 순서인 이도 무대에 올랐다. 그는 기타 튜닝에 신중에 신중을 기하는 한국의 '폴 사이먼' 강은철이었다. 오늘 이들과 함께할 허참도 등장했다.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스타다큐 마이웨이'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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