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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다큐마이웨이' 엄영수♥︎에스더, 제주도 신혼여행 "애정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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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엄영수와 에스더가 제주도 신혼여행을 공개했다.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스타다큐 마이웨이'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스타다큐 마이웨이'

1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3혼의 아이콘 엄영수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엄영수는 아내의 전 남편이 바둑 고수였다고 설명하며 "그래서 아내가 아마 제가 바둑을 두니까 관심을 갖게 되었던 것 같아요"라고 얘기했다.

"에스더가 저를 만난 건 인생에는 정말 수만가지 무한한 수가 있지만, 내가 그 신의 한 수라면, 여기서 에스더를 찾은 거죠"라고 엄영수는 아내에 대한 애틋한 사랑을 고백했다. 별처럼 수많은 사람 중 돌고 돌아 만난 에스더. 에스더, 아내 이경옥 씨는 "처음엔 재혼을 굉장히 망설였고 눈치를 봤어요"라고 말했다.

"특히 엄영수 씨는 두 번을 실패했잖아요. 그래서 세 번을 하면 안 되잖아요. 그런데 여러 사람이 제 인생 살아주는 건 아니기 때문에 그거는 다 제가 무시하고 이걸 택했잖아요, 이 인생을. 그래서 제가 택한 인생을 책임지고 잘하려면 잘 살아야 하는 거라고 생각을 해요"라고 이경옥 씨는 말한다.

그 마음에 보답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남편 엄영수. "세 번째 결혼은 정말 행복하고 영원히 오래도록 잘 살아야 한단 말이에요. 바보가 아니라면. 나만 믿고 나만 바라보면서 한국 땅에 와서 지금 둥지를 트려고 하니까 내가 최선을 다해서 정말 아내를 모셔야 되겠다 싶죠"라고 엄영수는 말했따.

아내를 위한 특별 선물은 바로 신혼여행. 두 사람은 제주도로 향했다.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두 사람의 신혼여행. 둘은 핑크 커플룩을 맞춰 입고 등장했다.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스타다큐 마이웨이'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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