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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다큐마이웨이' 최홍림, 친형 폭행에 "맞다 죽겠다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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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최홍림이 친형의 폭행 사실을 고백했다.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스타다큐 마이웨이'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스타다큐 마이웨이'
25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인기 개그맨 최홍림이 신당을 찾았다. 최홍림은 무서울 정도로 굉장히 촉이 좋았다는 동료 정호근을 찾아갔다. "그냥 생각이 났었어요"라고 그는 정호근을 찾은 이유에 대해서 전했다. 

"여기 와서 이야기하면 마음이 좀 편할 것 같았어요"라고 최홍림은 말했다. 무속인 정호근은 "말하지 않아도, 오랜 인연처럼 서로 교감이 되는 사람이 있을 거예요. 저희는 그런 걸 인연이라 하는데, 물론 최홍림 씨는 제 개인적인 이야기에요. 몇 해 전 돌아가셨는데 저희 어머니가. 저의 장례를 챙겼거든요"라고 얘기했다.

"그래도 인연이 있으니까 당연히 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라고 최홍림은 말했다. 정호근과 알게 된 지 얼마 안 됐었던 시기였지만, 인연이 닿았기에 해야 할 일이 있다고 생각했다는 최홍림이다. 그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을 했었다는 정호근. 이어 정호근과 최홍림이 본격적인 이야기를 시작했다.

최홍림은 가슴 속 도려내는 아픔이 있는 이야기로 형에 대한 이야길 꺼냈다. 동료들도 모두 처음 알았다는 최홍림의 이야기. 친 형의 폭력은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그에게 잔혹한 아픔이었다. 가슴 속에 깊이 묻어두었던 친 형의 폭력은 "맞다가 죽을 수도 있겠구나" 싶었다고 한다.

결코 지워낼 수 없었던 이름인 형. "아직도 형이 무서워요"라며 최홍림은 자신의 가슴에 남아있는 눈물 자욱에 대해 밝혔다. 오늘 그런 그의 깊은 이야기를 들어봄과 동시에 일상을 탐구해보기로 한다.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스타다큐 마이웨이'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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