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마켓'(놀토) 100회 특집을 맞아 문세윤이 다시금 봉준호 감독 코스프레를 선보이는 가운데, 그가 남긴 소감이 눈길을 끈다.
14일 방송 예정인 tvN '도레미마켓'은 100회 특집으로 진행되며, 지난주에 이어 홍석천과 유세윤, 한혜진, 소녀시대(SNSD) 태연, 빅스(VIXX) 라비, 걸스데이 유라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운동뚱' 김민경도 입짧은햇님과 함께 다시금 먹방러로 나설 예정이다.
선공개 영상에서는 레드카펫 진행 모습이 등장했는데, 가장 먼저 레드카펫을 빛낸 인물은 '봉세윤' 감독이었다.
유세윤과 함께 봉준호 감독의 아카데미 시상식 당시 소감을 패러디한 영상으로 화제를 모았던 문세윤은 "받쓰를 쓸 때 귀감이 되었던 명언이 있다. '받쓰를 맞힐 때 생색을 내라'라는 말인데, 책에서도 봤다"며 잠시 울컥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이어 "그 말씀을 해주신 분이 바로 신동엽씨"라며 "내일 아침까지 밤새 술을 마실 준비가 되어있다"는 봉준호 감독의 영어소감을 그대로 전해 웃음을 줬다.
봉세윤 감독이 퇴장한 뒤에야 게스트들의 정식 레드카펫이 시작됐는데, 첫 번째를 장식한 인물은 한혜진과 박나래였다.
이번주에 이들이 진행할 받쓰 노래 중 하나는 방탄소년단(BTS)의 'IDOL'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도레미마켓'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