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 받아쓰기 문제로 출제된 터보 ‘트위스트킹’ 가사가 화제다.
7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에는 홍석천, 태연, 유라, 라비 등이 게스트로 출격했다.
이날 받아쓰기 첫 라운드 문제로는 터보의 ‘트위스트 킹’이 출제됐다. ‘트위스트킹’은 지난 1996년 발표된 터보의 노래로 신나는 리듬과 내적댄스를 부르는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노래를 듣자 신동엽은 우쭐하는 표정을 짓더니 “저는 이 노래의 가사를 전부 알고 있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하지만 의외로 받쓰판 원샷의 주인공은 김동현이었고 그는 “이런 게 승부사다”라고 웃었다.
‘놀라운 토요일’에 등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는 터보의 ‘트위스트킹’의 가사는 다음과 같다.
바바바 Everybody Dance 춤을춰봐 모든걸 잊고
세상속에 답답햇던 일 벗어버려 소리 높여봐
고함을 질러버려 Everybody Dance 세상살이 걱정하지마
음악속에 몸을 맡긴 채 Twist King 예~
Rap 1. 가슴이 답답하면 우리처럼 춤을 춰봐
(신나게 추는거야 비벼대고 흔들어대고)
마루바닥, 비닐장판, 운동화든 맨발이든
(상관말고 추는거야 리듬속에 몸을 실어)
1. 시원하게 바람을 맞았다면 나와함께 춤을 춰
되는일이 없다고 투덜투덜 대지말고 춤을 춰
* 매일 지친 하루의 두려움. 나를 힘겹게 할 때면
사랑하는 연인들의 입맞춤보다 더 짜릿한 춤을 춰봐
Rap 2. 세상이 이리저리 꼬였다고 열받지마
(사랑이 떠났다고 슬퍼하고 노여워마)
나처럼 히프, 허리, 머리, 모두 흔들어대고
(다같이 좌로우로 리듬속에 몸을 실어) (*·**)
2. 길을 걷다 음악이 들려오면 무조건 춤을 춰
상관치마 난 이제 누가 뭐라 해도 춤을 출거야
음악이 너무 작은 것 같아. 볼륨을 찢어지게 높여줘
더덕더덕 붙여있는 세상의 찌꺼기를 털어내고 싶어
또다른 환상이 보일꺼야. 가슴까지 시원한 춤을 추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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