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요리비결’ 도미조림-자숙 문어초무침, 김정은 요리연구가 레시피에 관심↑…‘만드는 법은?’

(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최고의 요리비결’ 도미조림, 자숙 문어초무침 레시피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5일 방송되는 EBS1 ‘최고의 요리비결’은 ‘김정은 요리연구가의 도미조림과 자숙 문어초무침’ 편으로 꾸며진다.

배화여자대학교 전통조리과 교수인 김정은 요리연구가는 일본 세이토쿠대학 대학원 영양학 박사 출신으로, 쉽고 맛있는 일식을 선보이는 만능 요리연구가다.

이날 방송에서 김정은 요리연구가는 도미조림과 자숙 문어초무침 만드는 법을 소개한다.

<도미조림 만드는 법>

▶ 재료 : 도미(1.2kg), 소금(약간), 우엉(40g), 표고버섯(10g), 마늘종(15g), 물(1컵), 청주(¼컵), 맛술(¼컵), 흑설탕(⅓컵), 편 썬 생강(30g), 간장(2½T), 데친 당근(40g)

혈합육이란 암갈색의 근육 부분으로 생선 비린내의 원인이 된다. 먼저 도미(1.2kg)에 소금(약간)을 뿌려 5~10분 정도 절인다. 도미에 끓는 물을 부은 뒤 찬물에 헹궈 비늘을 제거한다.

우엉(40g)은 4등분하고 표고버섯(10g)은 별 모양으로 칼집을 낸다. 마늘종(15g)은 먹기 좋은 길이로 썬다.

냄비에 물(1컵), 청주(¼컵), 맛술(¼컵), 흑설탕(⅓컵), 편 썬 생강(10g)을 넣어 팔팔 끓인다. 일본간장 대신 쉽게 구할 수 있는 흑설탕으로 음식의 윤기를 내줘도 좋다.

간장(2½T), 우엉, 도미를 넣은 뒤 뚜껑을 덮어 20분 정도 조린다. 도미를 조릴 때 조림용 뚜껑을 덮어주면 뒤집지 않아도 골고루 조려진다.

표고버섯, 마늘종, 데친 당근(40g)을 넣어 국물을 끼얹어가며 조린다. 접시에 푸짐하게 담은 뒤 채 썬 생강(20g)을 올리면 도미조림이 완성된다.

<자숙 문어초무침 만드는 법>

▶ 재료 : 자숙 문어(100g), 오이(220g), 표고버섯(25g), 채 썬 생강(20g), 물(1컵), 다시마(1장), 가다랑어포(1g), 소금(약간)

▶ 단촛물 재료 : 식초(3T), 설탕(1½T), 물(1½T), 간장(½t), 소금(⅓t)

먼저 냄비에 물(1컵), 다시마(1장)를 넣어 끓인다. 물이 끓어오르면 불을 줄인 뒤 가다랑어포(1g)를 넣어 3분 정도 우린다.

가다랑어포는 약불에 2~3분 정도 우려낸 뒤 건더기만 걸러내준다. 건더기를 걸러낸 가다랑어포 밑국물에 소금(약간)을 섞는다.

오이(220g)는 1mm 간격으로 어슷하게 칼집을 넣은 뒤 먹기 좋게 썬다. 오이에 칼집을 넣으면 양념이 잘 배고 오이의 식감도 부드러워진다.

자바라(蛇腹) 썰기는 뱀의 뱃살처럼 곡선으로 써는 것을 말한다. 표고버섯(25g)에 끓는 물을 부어 살짝 데친다. 

오이, 표고버섯, 가다랑어포 밑국물, 채 썬 생강(20g)을 버무려 10분 정도 절인다. 절임 재료는 수분을 제거한 뒤 절여주면 간이 싱거워지지 않는다.

식초(3T), 설탕(1½T), 물(1½T), 간장(½t), 소금(⅓t)을 섞어 단촛물을 만든다. 단촛물에 자숙 문어(100g), 절인 재료를 넣어 버무린다. 완성된 자숙 문어초무침을 접시에 먹기 좋게 담는다.

EBS1 ‘최고의 요리비결’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10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