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지연 기자)
‘서민갑부’에서 밀면 갑부의 밀면 만드는 비법이 공개됐다.
30일 방송된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밀면 갑부의 밀면 만드는 비법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정진기, 오계헌 씨 부부는 부산에서 밀면집을 운영하고 있다. 밀면은 부산 향토 음식이다. 또 냉면 재료인 감자나 메밀을 구하기 어려웠던 6.25 전쟁 당시, 구호물품으로 지급된 밀가루로 만든 것이 바로 밀면이다. 이 부부 중에서 정진기 씨가 면을 담당하고 있다.
밀면 갑부의 맛있는 밀면을 만드는 첫 번째 비법은 하루 전날 미리 숙성해둔 1차 반죽을 당일 반죽과 다시 섞어서 반죽을 만드는 것이다. 정진기 씨는 이렇게 해야 밀면의 쫄깃함이 살아난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 비법은 전분가루 대신 감자와 마를 넣는 것이다. 정진기 씨는 이 방법이 전분 가루를 사용하는 것보다 훨씬 손이 많이 가긴 하지만 밀가루 냄새도 잡아주고 포만감도 주는 좋은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서민갑부’는 매주 목요일 밤 9시 5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8/30 22:2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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