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피아니스트 조은아 교수가 브라운 아이즈 걸스를 언급했다.
29일 JTBC ‘차이나는 클라스’에서는 피아니스트 조은아 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 교수가 출연해 ‘경청의 하모니, 오케스트라’를 주제로 문답을 나눴다.
조은아 교수는 1941년에 만들어진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제7번 ‘레닌그라드’를 소개하며, 그 모티브를 활용한 우리나라 대중가요가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바로 브라운 아이즈 걸스의 ‘식스 센스’가 그것이었다. 해당 뮤직비디오에서부터 그 특유의 억압적인 분위기가 묻어났다.
두 곡을 비교해 본 오상진 아나운서는 “큰 변형은 없는 것 같다. 악가만 좀 달라졌을 뿐 원곡과 재해석한 곡 모두 세련된 느낌”이라고 평가했다.
조은아 교수는 “폭력적이고 권위적인 악상이 현대적으로 응용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
JT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차이나는 클라스’는 매주 수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8/29 22:3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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