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피아니스트 조은아 교수가 클래식에 대해 쉽게 설명했다.
29일 JTBC ‘차이나는 클라스’에서는 피아니스트 조은아 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 교수가 출연해 ‘경청의 하모니, 오케스트라’를 주제로 문답을 나눴다.
흔히 지루하고 어렵다고 생각하는 클래식에 대해 조은아 교수는 “대중음악은 압축된 하나의 감정에 집중하는 반면 클래식은 기승전결의 서사를 담고 있다. 그래서 클래식 음악을 제대로 감상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 그게 클래식 음악에 진입 장벽을 느끼게 하는 문턱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강지영 아나운서가 클래식 대중화를 어떠한 일을 하고 있는지 묻자, 조은아 교수는 가장 큰 문제로 청중과 연주자 사이의 괴리를 우선 지적했다. 이와 관련, 청중과 연주자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 음악을 즐겁고 깊이 있게 이해하도록 가르치는 노력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JT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차이나는 클라스’는 매주 수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8/29 22:1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