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생방송 오늘 아침’에서 여름철 면역력 저하를 잡는 식품 두 가지를 공개해 화제다.
15일 MBC ‘생방송 오늘 아침’에서는 역사에 남을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보양 식품인 오미자와 갯장어의 효능에 대해 다뤘다.
다섯 가지 맛이 난다고 해서 이름이 붙여진 오미자는 8월말부터 빨갛게 익어 그 맛과 영양이 풍부해 진다.
오미자는 비타민A와 비타민C가 풍부해 체력 회복과 갈증 해소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라이코펜, 리그난 등 항산화 물질이 피로회복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동의보감에서도 허한 기운을 보충하고 눈을 밝게 하며 양기를 돋워준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런 오미자를 꾸준히 먹은 덕에 폭염 후유증이 걱정 없다는 오미자 마니아 가족의 주부 김단비 씨는 오미자청을 활용한 에이드, 화채, 요구르트, 샐러드, 불고기 등 각종 레시피를 공개했다.
오미자청 에이드는 오미자청을 각얼음 형태로 얼려놓은 것에 탄산수를 넣으면 간단하게 완성된다. 오미자청 화채는 수박 썰어놓은 것에 탄산수를 붓고 오미자청을 몇 스푼 넣으면 된다.
그 밖에도 오미자청은 요구르트에 곁들여 먹거나, 샐러드 드레싱으로 활용해도 좋으며, 고기 요리를 할 때도 넣어주면 고기 특유의 잡내를 잡아줄 수 있다.
아울러 면역력 올려주는 여름철 보양식으로 빠질 수 없는 게 또 하나 있다. 바로 여름 한철에만 맛볼 수 있어 장어 중에서도 비싼 몸값을 자랑하는 갯장어다. 성질이 사나워 양식이 안 돼 100% 자연산으로만 맛볼 수 있어 비싸다.
갯장어는 콜레스테롤이 적고 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해 여름철 보양식으로 으뜸이다. 이맘때가 맛과 영양이 제일이다. 주로 회나 샤브샤브로 먹는다고 한다.
MBC 생활정보 프로그램 ‘생방송 오늘 아침’는 월요일부터 목요일 아침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