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에릭 아내 나혜미가 ‘하나뿐인 내편’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지난 8일 소속사 블룸엔터테인먼트 측은 나혜미가 KBS2 새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 김미란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하나뿐인 내편’은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
극중 나혜미는 김도란(유이)의 동생 김미란으로 분한다. 김미란은 세상물정 모르고 자란 단순 무식한 성격의 소유자다.
이에 나혜미는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철부지 캐릭터를 완벽 소화,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극의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나혜미의 ‘하나뿐인 내편’ 출연은 지난 2014년 6월 종영한 KBS1 ‘사랑은 노래를 타고’ 이후 약 4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다.
앞서 나혜미는 에릭과 지난해 7월 서울의 한 교회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이후 웹드라마 ‘미스 미스터 한’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재개했다. 또한 오는 10월 영화 ‘맨소레! 식당 하나’의 개봉도 앞두고 있다.
KBS2 새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은 오는 9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