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장윤정 엄마가 사기 혐의로 구속됐다는 소식으로 화제인 가운데 장윤정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끈다.
엄마 육 씨와 재산을 두고 불화를 겪었던 장윤정은 방송을 통해 심정을 고백한 바 있다.
지난 2015년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서 장윤정은 경제적으로 불우했던 어린시절을 털어놨다.
앞서 장윤정은 “내가 지금까지 번 돈은 어머니가 모두 날렸다. 어느 날 은행에서 연락이 와 찾아가보니 은행 계좌 잔고에 마이너스 10억 원이 찍혀 있었다. 이 때문에 아버지는 뇌졸중으로 쓰러졌고 이혼 소송까지 진행 중”이라고 밝혀 파장이 일었다.
이후 장윤정은 자신의 엄마에 대한 생각을 솔직히 말했다. 그는 “저희 집은 가난했다. 갑자기 바뀐 상황에 나도 적응을 못했는데 그건 너무 당연한 일이다. 가족들이 적응 못했던 게 당연하다”고 말했다
이어 “솔직히 나는 나보고 큰돈을 주고 써보라고 하면 놀라서 잘 못 쓸 것 같다. 놀라서 안 쓰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갈 수도 있다. 나는 이해한다. 이해하지만 나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한다”고 심경을 전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6/20 14:0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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