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지완 기자) ‘탐사보도 세븐’, '이산가족, 죽기 전 꼭 한 번만'이란 주제로 방송되었다.
18일 방송된 TV조선 ‘탐사보도 세븐’에서는 '이산가족, 죽기 전 꼭 한 번만'이란 주제로 방송되었다.
다음주 판문점에서 열리는 남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이산가족 상봉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나이가 들어 건강이 점점 쇠약해지는 이산가족들의 간절함은 더욱 커지고 있다.
20대 초반쯤 남편과 헤어져 이산가족이 된 할머니의 인터뷰가 공개되었다.
88세 이순규 할머니는 북에 있는 할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1950년 결혼한지 몇개월만에 전쟁때문에 훈련을 받으러 간 남편의 모습이 마지막이라고 언급했다.
당시 그녀는 임시 7개월차였다고 언급했다.
꽃다운 나이에 혼자 아들을 키우며 고된 시집살이를 이겨온 지난 날들을 되새겼다.
이어 그는 남편이 돌아올까 고향을 한번도 벗어난 적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TV조선 ‘탐사보도 세븐’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4/18 22:2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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