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찬혁 기자) ‘돈봉투 만찬’에 연루된 이영렬 전 서울중앙지검장과 안태근 전 법무부 검찰국장에게 각각 면직 징계가 청구됐다.
이영렬 전 지검장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게 됐다.
법무부-대검찰청 ‘돈봉투 사건’ 합동감찰반은 7일 오후 3시 경기도 과천정부청사 법무부 브리핑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감찰 결과를 발표했다.
감찰조사를 총괄한 장인종 감찰관은 “봉욱 검찰총장 직무대행이 오늘 이 전 지검장과 안 전 국장에 대해 각각 면직 의견으로 법무부에 징계를 청구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금로 법무부장관 직무대행은 오늘 이 전 지검장을 대검찰청에 수사의뢰했다”며 “법무-검찰 고위간부의 사려 깊지 못한 처신으로 국민 여러분께 크나큰 충격과 깊은 실망을 드리게 된 데 대해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돈봉투 만찬’에 참석한 나머지 8명에 대해서는 검사 품위를 손상한 점 등 비위 혐의가 인정되지만 상급자의 제의에 따라 수동적으로 참석한 점등을 고려해 각각 경고 조처하기로 했다.
이영렬 전 지검장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게 됐다.
법무부-대검찰청 ‘돈봉투 사건’ 합동감찰반은 7일 오후 3시 경기도 과천정부청사 법무부 브리핑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감찰 결과를 발표했다.
감찰조사를 총괄한 장인종 감찰관은 “봉욱 검찰총장 직무대행이 오늘 이 전 지검장과 안 전 국장에 대해 각각 면직 의견으로 법무부에 징계를 청구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금로 법무부장관 직무대행은 오늘 이 전 지검장을 대검찰청에 수사의뢰했다”며 “법무-검찰 고위간부의 사려 깊지 못한 처신으로 국민 여러분께 크나큰 충격과 깊은 실망을 드리게 된 데 대해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돈봉투 만찬’에 참석한 나머지 8명에 대해서는 검사 품위를 손상한 점 등 비위 혐의가 인정되지만 상급자의 제의에 따라 수동적으로 참석한 점등을 고려해 각각 경고 조처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6/07 15:2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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