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표미내 기자) ‘돈봉투 만찬’에 연루된 이영렬(59·사법연수원 18기) 전 서울중앙지검장과 안태근(51·20기) 전 법무부 검찰국장에게 각각 면직 징계가 청구됐다.
이 전 지검장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김영란법) 위반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게 됐다.
법무부·대검찰청 ‘돈봉투 사건’ 합동감찰반은 7일 오후 3시 경기도 과천정부청사 법무부 브리핑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감찰 결과를 발표했다.
안 국장은 기획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검찰 인사와 예산을 다루는 법무부 검찰국장을 맡았다. 서울지검 검사로 발령받아 법조계에 발을 들인 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장-법무부 정책기획단장-대검 정책기획과장-서울서부지검 차장-법무부 인권국장 등의 보직을 두루 거쳤다.
또한 안 국장에게는 ‘우병우 사단’이라는 꼬리표가 따라다녔다. 우 전 수석의 서울대 법대 후배인 안 국장은 우 전 수석보다 1기수 늦은 20기로 사법연수원을 마쳤다. 안 국장은 지난해 7월 이후 우 전 수석과 1000여 차례 이상 통화한 사실이 드러나며 구설수에 올랐다.
지난해 11월에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회의에 출석해 ‘부산 엘시티 금품비리 사건’과 관련한 노회찬 의원 질의에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불성실한 답변으로 일관해 물의를 일으키기도 했다.
한편, 당시 동영상이 SNS로 많이 퍼지면서 안 국장이 대중에게 알려지는 계기가 된 바 있다.
이 전 지검장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김영란법) 위반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게 됐다.
법무부·대검찰청 ‘돈봉투 사건’ 합동감찰반은 7일 오후 3시 경기도 과천정부청사 법무부 브리핑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감찰 결과를 발표했다.
안 국장은 기획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검찰 인사와 예산을 다루는 법무부 검찰국장을 맡았다. 서울지검 검사로 발령받아 법조계에 발을 들인 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장-법무부 정책기획단장-대검 정책기획과장-서울서부지검 차장-법무부 인권국장 등의 보직을 두루 거쳤다.
또한 안 국장에게는 ‘우병우 사단’이라는 꼬리표가 따라다녔다. 우 전 수석의 서울대 법대 후배인 안 국장은 우 전 수석보다 1기수 늦은 20기로 사법연수원을 마쳤다. 안 국장은 지난해 7월 이후 우 전 수석과 1000여 차례 이상 통화한 사실이 드러나며 구설수에 올랐다.
지난해 11월에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회의에 출석해 ‘부산 엘시티 금품비리 사건’과 관련한 노회찬 의원 질의에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불성실한 답변으로 일관해 물의를 일으키기도 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6/07 14:4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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