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현진영고진영고LIVE’ 현진영, “신인 아티스트들의 진솔한 모습 소개하는 고품격 방송 만들고 싶다”

(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현진영고진영고LIVE’ 현진영과 솔직 인터뷰가 공개됐다.

지난 6일 저녁 7시 서울 홍대에 위치한 해태로에서 펼쳐진 현진영TV ‘현진영고진영고LIVE’에 출연한 가수 현진영과 톱스타뉴스가 만났다.

Q. 설 연휴는 어떻게 지내셨는지.

현진영 :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보냈다. 또 이광기씨 캠핑장에도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Q. 금일 방송이 현진영TV ‘현진영고진영고LIVE’ 첫 방송인데 소감 부탁드린다.

현진영 : 짜인 틀이나 대본 없이 내가 PD고 출연자인 내 위주로 하는 방송이다 보니 신선하고 재밌었다. 또한 내 경력 상 아이돌 등 후배 가수들이 어려울 수 있을 것 같아서 반말 투로 편하게 진행하도록 유도 했는데 여러 의견이 있었던 것 같다. 방송이 점차 유명해지면 시청자들이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다.

Q. ‘현진영고진영고LIVE’에 임하는 포부나 목표가 있다면.

현진영 : 내 노래는 알지만 나는 잘 모르는 10대-20대 어린 친구들이 나를 알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또 신인 아이돌들 및 아티스트들의 진솔한 이야기와 모습을 선보이고 소개할 수 있는 고품격 방송으로 만들고 싶다.

Q. SNS, 인터넷 방송 등을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시는 것 같다.

현진영 : 재작년부터 인터넷방송을 시작했는데 개인 방송의 중요도가 매우 커지는 것을 느꼈다. 방송을 통해 팬클럽까지 생겼다. 공중파 등의 방송도 물론 중요하지만 인터넷 방송도 매우 커질 것이라고 보기 때문에 가수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다.

Q. 작년 "걸스피릿", 이번 설연휴 "가문의 영광"까지 걸그룹 예능에서 종종 활약했다. 오늘도 일종의 걸그룹 예능을 진행하신 셈인데 추후 해보고 싶은 걸그룹 예능 유형이 있다면?

현진영 : 걸그룹에 한정 짓지 않고 아이돌과 함께 어떤 프로그램이든 진행해보고 싶다. 포맷은 먹방이든 무엇이든 상관없다. 뭐든 원하는 대로 해보고 싶기 때문에 ‘현진영고진영고LIVE’에서 ‘막하는 방송’ 컨셉을 추구하고 있다.

Q. K-POP 원조이자 레전드 가수로서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

현진영 : 아이돌 특성상 내 생활이 없고 나만의 추억이 없을 수 있다. 나도 16살 때부터 연습생 생활을 하다 보니 그런 생활을 했다. 그러니 바쁜 스케쥴 속에서 생활하겠지만 조금이라도 시간이 된다면 자신만의 추억을 쌓을 수 있길 바란다.

Q. 새해 컴백 계획이 잡혀있는 게 있으신지

현진영 : 3월에 새 디지털싱글이 나올 예정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Q. 올해 음악 활동 외에 도전해보고 싶은 분야가 있다면.

현진영 : 요즘 드론에 푹 빠졌다. 드론으로 촬영하는 것을 더욱 연습해서 내가 촬영한 것이 드라마나 뮤직비디오에 삽입할 수 있도록 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