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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오케이광자매’ 김혜선, 이보희에 “14살 떡집 아들에 X간 당했어” 고백…설정환-고원희 “점점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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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오케이 광자매’에서는 김혜선은 이보희에게 자신이 어릴 때 주인집인 떡집 아들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사실을 밝히고 설정환은 고원희에 대한 마음이 점점 커지는 것을 느꼈다. 

2일 방송된 KBS2 ‘오케이 광자매-14회’에서는 기진(설정환)은 형 풍진(주석태)의 주선으로 맞선을 보지만 광태(고원희)에 대한 마음이 커지고 탱자(김혜선)은 언니 봉자(이보희)에게 자신의 비밀을 털어놨다. 

 
KBS2 ‘오케이 광자매’방송캡처
KBS2 ‘오케이 광자매’방송캡처

지난 방송에서 광자매 광남, 광식, 광태는  진짜 엄마를 죽인 범인을 밝혀가게 됐다. 자매들은 아버지 철수(윤주상)가 신주단지 모시듯이 가지고 있는 트렁크를 열어보기로 했고 성대(이명호)는 내연남 아내가 숨겨둔 핸든 속에서 새로운 진실을 밝혀냈다.

변호(최대철)의 어머니 풍년(이상숙)은 변호를 아기 복뎅이를 낳아준 마리아(하재숙)이 마음에 들어서 광남(홍은희)를 찾아가 아들 변호와의 이혼을 요구했다. 

광자매들이 열어 본 아버지 철수의 트렁크 안에는 낡고 오래된 배냇저고리, 다떨어진 아기 양말들, 아기 용품, 아기 수첩과 앨범들을 발견했고 광남이 더 뒤지자 가방 안 주머니에서 낡은 노트를 찾게 됐다.

노트는 아버지 철수의 일기장이었고 봉자(이보희)는 노트를 몰래 가지고 가면서 수상한 모습을 보였다. 철수의 노트에는 어머니 맹자가 임신한 채로 춤바람이 나서 춤을 췄고 불이 나면서 아들 광식이 나오지 못했고 사우디에서 온 철수가 죽은 아들때문에 우울증을 앓았다는 내용이 있었다.

철수는 우울증과 공황장애로 힘들었지만 광남(홍은희)로 인해 겨우 살아났고 불이 나서 모든 것을 잃은 철수가 물건 집착을 하게 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오늘 방송에서 봉자(이보희)는 돌세(이병준)이 무인도로 떠난다고 하자 속옷과 치약, 칫솔을 선물로 줬고 돌세는 "속옷을 입지 않고 살겠다"고 말했다. 봉자(이보희)는 돌세에게 "어디를 덜렁대며 뛰어다니냐? 속옷입어라"라고 하며 화를 냈고 돌세는 봉자가 자신이 떠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알고 무인도로 떠나지 않기로 했다.  

광식(전혜빈)과 예슬(김경남)은 서로를 향한 마음을 키워가면서 예슬의 아버지 돌세(이병준)이 만들어준 김치를 얻으러 갔다. 광식은 예슬의 집에서 라면을 끓여먹고 계단에서 김경남과 입맞춤을 하게 됐지만 전 남편 편승(손우현)이 걸림돌이 됐다.

광태(고원희)는 언니 광식이 누군가와 문자를 나누며 행복해하는 모습에 "언니 301호(김경남)과 어젯 밤에도 라면 먹고 왔지? 계속 이상했어"라고 말했다.

광식은 광태에게 "우리 돈 빨리 모아서 아빠랑 살기로 했잖아. 언니는 남자 보는 눈이 없어. 편승이 같은 애나 막노동 같은거 하는 301호"라고 하며 막말을 했고 광식은 광태를 때리려고 손을 들었고 광태는 광식을 쓰러트리며 "까불지마. 언니라고 봐주는 거야"라고 경고했다. 

또한 광남(홍은희)은 남편 변호(최대철)에게 "어머니 다녀 가셨어. 당신 마음만 확실하다면 노력할게. 아주머니도 안쓰고 내가 밥하고. 밥 때문에 남편 뺏겼다고 하면 남들이 웃을꺼야. 복뎅이 데려와. 내가 키울게. 당신 자식이면 내자식이지. 우리 부부 사이잖아"라고 말했다. 

그러자 변호는 광남에게 "그게 내 마음대로 할 수 없고 법적으로 불가능해"라고 했고 광남은 "애 장래를 위해서 이건 아니지"라고 했지만 변호의 표정은 차갑게 굳어졌다. 

탱자(김혜선)는 봉자(이보희)에게 자신이 그 동안 막 살았던 이유를 말했는데 사실 내가 14살 때 주인집인 떡집 아들에게 성폭행을 당했다. 엄마는 내 편을 들지 않았고 내가 하찮다고 생각했다"라고 고백했다. 

또 기진(설정환)은 풍진(주석태)이 주선한 맞선 자리에 다녀오고 고기를 싫어하고 손에 숯불똥이 튈까봐서 벌벌 떠는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기진은 선을 보고 와서 광태(고원희)와 만나게 되면서 마음에 점점 광태에게 기울게 됐고 형 풍진(주석태)는 맞선녀가 기진이 마음에 든다는 소식을 알리면서 기진과 광태 사이가 어떻게 발전할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오케이 광자매’는 부모의 이혼 소송 중 벌어진 엄마의 피살 사건에 가족 모두가 살인 용의자로 지목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멜로 코믹 홈드라마이다.

KBS2 에서 방송된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는 토요일, 일요일 밤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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