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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이광자매’ 전혜빈, 김경남과 라면 먹고 ‘계단 키스’…홍은희는 최대철에 “복뎅이 내가 키울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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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오케이 광자매’에서는 전혜빈은 김경남의 김치를 얻으러와서 라면을 먹으며 알콩달콩하고 계단에서 입맞춤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일 방송된 KBS2 ‘오케이 광자매-14회’에서는 광남(홍은희)는 시어머니 풍년(이상숙)에게 변호(최대철)과 헤어질 것을 종용당하고 변호에게 복뎅이를 같이 키우자고 했다. 

 
KBS2 ‘오케이 광자매’방송캡처
KBS2 ‘오케이 광자매’방송캡처

광식(전혜빈)과 예슬(김경남)은 서로를 향한 마음을 키워가면서 예슬의 아버지 돌세(이병준)이 만들어준 김치를 얻으러 갔다. 광식은 예슬의 집에서 라면을 끓여먹고 계단에서 김경남과 입맞춤을 하게 됐지만 전 남편 편승(손우현)이 걸림돌이 됐다. 

광태(고원희)는 언니 광식이 누군가와 문자를 나누며 행복해하는 모습에 "언니 301호(김경남)과 어젯 밤에도 라면 먹고 왔지? 계속 이상했어"라고 말했다. 광식은 광태에게 "우리 돈 빨리 모아서 아빠랑 살기로 했잖아. 언니는 남자 보는 눈이 없어. 편승이 같은 애나 막노동 같은거 하는 301호"라고 하며 막말을 했다.

그러자 광식은 광태를 때리려고 손을 들었고 광태는 광식을 쓰러트리며 "까불지마. 언니라고 봐주는 거야"라고 경고했다. 

또한 광남(홍은희)은 남편 변호(최대철)에게 "어머니 다녀 가셨어. 당신 마음만 확실하다면 노력할게. 아주머니도 안쓰고 내가 밥하고. 밥 때문에 남편 뺏겼다고 하면 남들이 웃을꺼야. 복뎅이 데려와. 내가 키울게. 당신 자식이면 내자식이지. 우리 부부 사이잖아"라고 말했다. 

그러자 변호는 광남에게 "그게 내 마음대로 할 수 없고 법적으로 불가능해"라고 했고 광남은 "애 장래를 위해서 이건 아니지"라고 했지만 변호의 표정은 차갑게 굳어졌다. 

또 기진(설정환)은 풍진(주석태)이 주선한 맞선 자리에 다녀오고 광태(고원희)에게 대한 마음이 커지면서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KBS2 에서 방송된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는 토요일, 일요일 밤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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