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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김지민과 떨어지기 싫었지만"…독박투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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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절친한 개그맨 5명이 사비로 여행을 다닌다. 보통 여행 예능 프로그램은 제작사가 경비를 부담하지만, 채널S·MBN '니돈내산 독박투어'는 항공료를 제외하고 출연자 사비로 결제해 신선함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준호는 2일 니돈내산 독박투어 제작발표회에서 "(여자친구인 개그우먼) 김지민과 붙어있을 시간도 모자라다. 지민이랑 같이 있고 싶어서 '이 프로그램을 안 할까?' 싶었다"면서도 "지민이가 돈 벌고 일하는 남자를 좋아한다 '열심히 하고 즐겁게 지내다 와'라고 응원해줬다. 지금 출연 중인 SBS TV '돌싱포맨'과 '미운우리새끼'는 결혼하면 아웃 될 수 있어서 니돈내산 독박투어가 잘 돼야 한다"고 밝혔다.

김대희는 "첫 날과 마지막 날 숙소에서 같은 방을 썼는데, 김준호가 김지민한테 전화해 촬영 에피소드를 이야기 하더라. '보고 싶어. 잘 자. 쪽'이라고 해 닭살이 돋았다"고 폭로했다. 특히 "해변가에서 '좋아~이게 사는거지'라고 했잖아"라고 하자, 김준호는 "형은 '돌싱포맨' 멤버 되고 싶다고 하지 않았냐"고 했다.
뉴시스 제공
돈내산 독박투어는 20주년 우정 여행을 빌미로 시작된 절친들의 복불복 투어다. iHQ '기막힌 외출'(2013)을 함께한 김준호와 김대희, 유세윤, 장동민, 홍인규가 뭉친다. 모든 여행 과정을 복불복 게임으로 진행하고, 항공료를 제외한 경비를 출연자 사비로 결제한다. '안 걸리면 공짜 여행, 걸리면 독박 여행'인 셈이다.

박승호 PD는 "오랜만에 '기막힌 외출' 멤버들과 다시 만나서 재미있게 촬영했다. 그 때 그 시절 느낌이 살아있었다"면서 "여행 예능 프로그램이 많은데, '연예인이 돈 받고 여행 다닌다'는 이야기가 있지 않느냐. 우리는 반대로 항공료를 제외한 모든 여행 경비를 출연자 사비로 결제한다. 사실 이런 콘셉트를 승낙할 연예인들이 없는데, 이분들은 흔쾌히 한다고 해줬다"며 고마워했다.

장동민은 "'카드 긁는 척하고 제작비를 쓰는거 아니냐'고 하는데, 실제로 우리 돈으로 여행했다"며 "이 포맷이 아니면 죽을 때까지 이렇게 여행할 수 있을까 싶더라. 우리가 진짜 여행하는 것처럼 했다"고 귀띔했다. 김대희는 "여행지에서 쓴 돈을 제외한 출연료를 줬더니, 아내가 '이게 뭐냐. 레벨이 많이 떨어졌다'고 하더라"고 해 웃음을 줬다.

3일 오후 9시3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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