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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수업' 모태범-임사랑, 결혼할 줄 알았더니…1년 만에 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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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스피드 스케이트 전 국가대표 모태범과 발레리나 출신 배우 임사랑이 결별했다.

2일 임사랑의 소속사 이엘파크는 톱스타뉴스에 "두 사람이 최근 결별한 게 맞다"고 밝혔다.
 
채널A '신랑수업'
앞서 이날 뉴스1은 두 사람의 결별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6월 방송된 채널A '신랑수업'에서 소개팅을 통해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후 이들은 '신랑수업'에 꾸준히 출연하며 알콩달콩한 연애를 보여줬다.

특히 모태범은 임사랑의 친구들과 만나는 자리에서 "(임사랑과) 진지하게 서로 최선을 다하면서 만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으며, 임사랑은 "엄마도 결혼을 하나 생각을 하시는 것 같다. 이렇게 잘 지내면 결혼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얘기했다"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의사를 전해 기대를 모으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두 사람은 결별했다. 이들은 서로 인스타그램 계정도 언팔로우한 상태. 더군다나 최근부터 방송에서 종적을 감춰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앞서 모태범은 1989년생으로 2010 밴쿠버 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500m 금메달, 1000m 은메달을 땄다. 이후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끝으로 은퇴했다.

임사랑은 1992년생으로, 서울예고와 세종대학교 무용과 출신의 배우다. 그는 국립발레단 소속 발레리나 및 2017년 제61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미 출신 등 화려한 이력으로 주목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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