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아이돌 그룹 엑소(EXO) 첸백시(첸, 백현, 시우민) 측이 추가 입장문을 내고 정산 내용 공개를 촉구했다.
2일 오전 엑소의 백현, 시우민, 첸의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린의 이재학 변호사는 "SM의 외부세력 개입 주장은 아티스트들의 정당한 권리 행사라는 본질을 회피하고, 나아가 여론을 호도하기 위한 허위사실에 불과하다"라고 입을 열었다.
변호인은 "아티스트들은 분명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의 결정에 책임을 질 수 있는 성인이다. 독립적으로 사고하고 판단하는 주체다. 십 수년간 의구점이 있었고, 신인 때는 감히 말도 꺼내지 못했던 질문을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이라도 해야 한다는 마음에 이처럼 스스로 두렵고도 힘든 용기를 내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SM은 저희 아티스트들에게 이중계약을 체결하거나 시도한 것이라는 주장을 하는데, 백현 첸 시우민 3인은 현재 SM과 체결된 기존 전속계약 이외에 어떠한 다른 전속계약도 체결하거나 시도한 바가 없다. SM은 허위의 주장을 삼가야 한다"라고 밝혔다.
첸백시 측은 "아티스트나 당 법률대리인은 일관되게 정산자료의 제공을 요청하여 왔으나, 이에 대해 SM이 끝내 거부하여 전속계약 해지에 이른 것이 사건의 본질이자 실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속계약서상 정산자료는 ‘제공’하는 것으로 되어 있으므로 ‘열람’으로 의무 이행을 다했다고 볼 수 없다"라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이들은 "기존에 아티스트들은 SM과 사이에 무려 12년에서 13년이 넘는 전속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라며 불합리한 전속계약 기간에 문제가 있다고 꼬집기도 했다.
첸백시 측은 "SM은 12년 내지 13년의 전속계약 체결기간도 모자라, 아티스트들에게 다시금 후속 전속계약서에 날인하게 하여 각각 최소 17년 또는 18년 이상의 계약 기간을 주장하려고 하고 있다"라며 해당 계약건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 제소 방안도 심각하게 검토 중이라고 알렸다.
법률대리인은 "SM과 전속계약을 해지하더라도 다른 멤버들과 함께 엑소 활동을 성실하게 계속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실제로 이번 전속계약 해지 전 SM과 협의 과정에서도 백현, 첸, 시우민이 SM을 떠나더라도 엑소 활동은 함꼐하는 협상안을 아티스트 측에서 선제적으로 제시한 바 있다"라고 알렸다.
앞서 엑소의 멤버인 첸, 시우민, 백현은 소속사 SM을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2일 오전 엑소의 백현, 시우민, 첸의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린의 이재학 변호사는 "SM의 외부세력 개입 주장은 아티스트들의 정당한 권리 행사라는 본질을 회피하고, 나아가 여론을 호도하기 위한 허위사실에 불과하다"라고 입을 열었다.
변호인은 "아티스트들은 분명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의 결정에 책임을 질 수 있는 성인이다. 독립적으로 사고하고 판단하는 주체다. 십 수년간 의구점이 있었고, 신인 때는 감히 말도 꺼내지 못했던 질문을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이라도 해야 한다는 마음에 이처럼 스스로 두렵고도 힘든 용기를 내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
첸백시 측은 "아티스트나 당 법률대리인은 일관되게 정산자료의 제공을 요청하여 왔으나, 이에 대해 SM이 끝내 거부하여 전속계약 해지에 이른 것이 사건의 본질이자 실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속계약서상 정산자료는 ‘제공’하는 것으로 되어 있으므로 ‘열람’으로 의무 이행을 다했다고 볼 수 없다"라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이들은 "기존에 아티스트들은 SM과 사이에 무려 12년에서 13년이 넘는 전속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라며 불합리한 전속계약 기간에 문제가 있다고 꼬집기도 했다.
첸백시 측은 "SM은 12년 내지 13년의 전속계약 체결기간도 모자라, 아티스트들에게 다시금 후속 전속계약서에 날인하게 하여 각각 최소 17년 또는 18년 이상의 계약 기간을 주장하려고 하고 있다"라며 해당 계약건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 제소 방안도 심각하게 검토 중이라고 알렸다.
법률대리인은 "SM과 전속계약을 해지하더라도 다른 멤버들과 함께 엑소 활동을 성실하게 계속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실제로 이번 전속계약 해지 전 SM과 협의 과정에서도 백현, 첸, 시우민이 SM을 떠나더라도 엑소 활동은 함꼐하는 협상안을 아티스트 측에서 선제적으로 제시한 바 있다"라고 알렸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3/06/02 11:1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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