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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초점] 안형섭-이의웅, 데뷔는 언제?…'프듀2'가 벌써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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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프로듀스 101 시즌2'가 끝난 지 약 3년 9개월이 지난 가운데, 아직도 데뷔를 하지 않은 연습생들이 있다. 바로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소속 안형섭과 이의웅이다.

2017년 6월 종영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최종 순위 16위, 23위를 기록한 안형섭과 이의웅은 같은 해 11월 첫 번째 프로젝트 앨범 '눈부시게 찬란한'을 발매하고 형섭X의웅으로 프리 데뷔했다.

형섭X의웅은 다음 해 4월 두 번째 프로젝트 앨범 '꿈으로 물들다'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하지만 정식 데뷔는 3년이 지난 지금까지 미뤄진 상황이다.

'프듀2' 당시 안형섭의 나이는 19세, 이의웅의 나이는 17세였다. 아이돌 데뷔 황금기인 10대를 보낸 두 사람의 나이는 어느덧 23세, 21세가 됐다.

4년 동안 '프로듀스 101 시즌2' 워너원, '프로듀스 X 101' 엑스원이 데뷔와 해체를 겪었다. '프로듀스48' 아이즈원 역시 지난 10일 "프로젝트 활동을 예정대로 오는 4월에 마무리한다"는 해체 소식을 알렸다.
 
형섭X의웅 인스타그램
형섭X의웅 인스타그램
형섭X의웅 인스타그램 업데이트도 지난해 9월이 마지막이다. 이의웅은 2019년 9월부터 2020년 9월까지 EBS1 '보니하니'의 17대 보니로 활동했다. '보니하니' 종영 이후 알려진 소식은 없다.
 
형섭X의웅 인스타그램
형섭X의웅 인스타그램
안형섭은 2017년과 2018년 웹드라마 '악동탐정스' 시즌1, 시즌2에 설오성 역으로 출연하며 연기에 도전했다. 이후 2019년 7월 종영한 SBS 3부작 예능 '그랑블루'에 출연하며 근황을 전했다. 하지만 2020년 2월 인스타그램 사진 이후 1년 1개월째 근황을 알 수 없어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형섭X의웅 인스타그램
형섭X의웅 인스타그램
형섭X의웅 두 사람의 가장 최근 활동은 2019년 12월 출연한 MBC 표준FM '아이돌 라디오'다. 이날 두 사람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Jingle bell Rock'을 라이브로 불렀다. 
 
위에화 신인개발팀 인스타그램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신인개발팀 인스타그램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8월 신인개발팀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자 연습생들의 손 사진을 공개해 정식 데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11월에도 남자 연습생들의 연습 영상을 공개했지만 구체적으로 알려진 소식은 없다.

이에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안형섭, 이의웅의 데뷔를 기다리는 글들이 주기적으로 올라오고 있다. 특히 네티즌들은 "4년이면 군대 갔다 와도 될 나이"라며 흘러가는 시간을 아쉬워하고 있다.

한편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신인개발을 위한 오디션을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실시간 영상통화 오디션을, 2월에는 차이니스 위챗 오디션을 개최했다. 현재는 여자 연습생들을 모집하는 스피디 오디션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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