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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강승윤, 송창식과 과거 방송에서 선보인 듀엣 무대 재조명…'담배 가게 아가씨'부터 '본능적으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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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위너(WINNER) 강승윤(YOON)이 '비디오스타'(비스)에 출연하는 가운데, 과거 송창식과의 듀엣 무대들이 주목받고 있다.

강승윤은 지난 6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유스케)에 송가인, 송창식과 함께 출연했는데, 이날 그는 '나의 기타 이야기'를 부르면서 감탄을 자아냈다.

그의 노래를 들은 송창식은 매우 흡족한 표정으로 그를 바라봤고, 강승윤과는 '본능적으로'를 듀엣으로 꾸미기도 했다.
 
'유스케'-'악인전' 방송 캡처
'유스케'-'악인전' 방송 캡처
후에 강승윤은 '악인전'에서 송창식의 '담배 가게 아가씨'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그를 흡족케 했고, '우리는'을 함께 부르기도 했다. 함춘호까지 함께 한 '본능적으로'서는 가왕다운 가창력을 뽐냈다.

이번 '비디오스타'서는 송창식의 대표곡 '왜 불러'를 선보일 예정이라 관심이 모인다.

강승윤은 또한 송창식을 처음 만나기 전 호칭을 '형'으로 하고 싶다는 생각에 긴장했다고 밝혔는데, 처음에만 형이라고 한 뒤로는 '선배님'이라고 부른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그런 것에 개의치 않는다는 송창식의 말에 다시금 용기를 내 '형'이라고 부르며 웃음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슈퍼스타K2'(슈스케2)서 처음 모습을 비춘 강승윤은 솔로로 먼저 데뷔한 뒤 2014년 위너(WINNER)로 데뷔했다.

최근에는 '복면가왕'서 '주윤발'이라는 가명으로 출연해 6연승을 거뒀으며, 이는 아이돌 사상 최고 성적으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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