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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한지 10년인데" 위너(WINNER) 강승윤 솔로앨범, 결국 가을 발매 무산…팬들 실트 총공으로 피드백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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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위너(WINNER) 강승윤(YOON)의 팬들이 트위터 실트 총공에 나서 배경에 관심이 모인다.

2일 새벽 디시인사이드 강승윤 갤러리는 '#강승윤_YG입사10년_솔로앨범0장'이라는 해시태그를 트위터 실트에 올리기 위한 총공에 나섰다.

이들이 이러한 행동을 보인 이유는 다름아닌 강승윤의 솔로 앨범 발표가 기약없이 연기됐기 때문.

당초 YG엔터테인먼트는 2013년 발매된 강승윤의 두 번째 싱글 'Wild & Young' 발매 후 미니 앨범 발매를 언급했다. 하지만 이는 지켜지지 않았고, 'WIN'의 방송 후 솔로 및 그룹 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강승윤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강승윤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양현석 전 프로듀서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강승윤의 솔로 앨범을 2018년도 내에 발매할 것임을 약속했다. 하지만 이는 모두 지켜지지 않았다.

지난해에도 솔로 앨범을 준비중이라고 언급했지만 기약없이 해를 넘겼고, 지난 8월에는 송민호(MINO)와 강승윤의 솔로 앨범 발표에 대해 언급했다.

이 때는 송민호의 정규앨범은 10월에, 강승윤의 경우 가을 내 발표를 약속한 바 있다. 송민호의 앨범 발매는 계획대로 이뤄지긴 했지만, 정작 강승윤의 앨범은 계절을 넘기게 됐다.

결국 2010년 '슈퍼스타 K2' 출연 이후 어떤 미니앨범 조차 발매하지 못한 강승윤에 대해 팬들의 불만이 폭발한 것. 현재 이들은 소속사의 확답에 따라 2차 총공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아직도 솔로 앨범이 없다고??", "복면가왕에서 그렇게 활약했는데...", "군대 문제도 있는데 진짜 와이지 노답이네", "팬들도 답답할 거 같다", "솔로플랜 내주고 왜 앨범을 안 내주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94년생으로 만 26세인 강승윤은 2011년 드라마 '마이더스'의 OST '니가 천국이다'를 발매했고, 이후 '하이킥 짧은다리의 역습'에 출연해 연기 생활도 이어가다 2014년 위너(WINNER)로 데뷔했다. 최근에는 MBC 드라마 '카이로스'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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