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올해 TV와 영화, OTT 넷플릭스까지 종횡무진한 남주혁은 드라마 '스타트업'의 여운이 다 가시기도 전에 영화 '조제' 개봉을 앞두고 있다.
8일 화상으로 진행된 인터뷰에서 남주혁은 지난 6일 종영한 tvN 드라마 '스타트업'의 남도산 캐릭터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삼산텍 창업자이자 천재적인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남도산 역을 맡은 그는 초반 공대생의 너드미를 완벽 소화하며 호평받았다. 하지만 극이 진행될수록 폭 넓은 감정신이 몰아치며 정신적, 육체적으로도 힘든 시간을 보내야했다.
남주혁은 "연기를 하면서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힘들었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그렇다고 내려놓기에는 안타까운 친구"라고 남도산을 설명하며 "애정으로서 끌고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극중에서 새로운 감정을 배워나가고, 성장하는 캐릭터이다보니 연기하기 어려웠고 많은 고민과 스트레스 속에서 끌고 가면서 연기했다"라고 밝혔다.
상대 배우인 배수지와는 동갑내기 케미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에 대해서는 "호흡이 너무 좋았다. 저 뿐만 아니라 모든 배우들이 화면에 다 담기지 않을 만큼 호흡이 좋았다. 많이 웃고 즐기면서 만들어내면서 행복하게 촬영한 현장이었다"라고 회상했다.
'보건교사 안은영', '스타트업', '조제'에 이어 영화 '리멤버' 촬영까지. 단기간에 다양한 인물을 연기하면서 혼란스러운 지점도 있었을 것. 그러나 그는 캐릭터에서 빠져나와야겠다는 생각을 해본 적은 없다고 말했다. "리멤버를 촬영하면서 드라마 막바지 촬영을 했었다. 다른 캐릭터에서 빠져나오는 것을 신경 쓸 틈이 없었다. 저도 모르게 시간이 흘러갔던 것 같다"
쉴틈없이 달려온 그에게 번아웃의 순간은 없었을까. "해야할 일이 있기 때문에 깊게 생각하진 않았다. 쉬지 않고 일했던 피곤함이 있을 뿐이지 번아웃이 오진 않는다. 자연스럽게 쉬고 생각을 정리하다 보면 금방 일할 수 있는 에너지가 생기는 것 같다"라고 말하는 그에게서 청춘 배우 다운 열정이 느껴졌다.
8일 화상으로 진행된 인터뷰에서 남주혁은 지난 6일 종영한 tvN 드라마 '스타트업'의 남도산 캐릭터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삼산텍 창업자이자 천재적인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남도산 역을 맡은 그는 초반 공대생의 너드미를 완벽 소화하며 호평받았다. 하지만 극이 진행될수록 폭 넓은 감정신이 몰아치며 정신적, 육체적으로도 힘든 시간을 보내야했다.
상대 배우인 배수지와는 동갑내기 케미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에 대해서는 "호흡이 너무 좋았다. 저 뿐만 아니라 모든 배우들이 화면에 다 담기지 않을 만큼 호흡이 좋았다. 많이 웃고 즐기면서 만들어내면서 행복하게 촬영한 현장이었다"라고 회상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08 20:5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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