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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최종화’ 김선호, 배수지 잊으려 김해숙에게 이별 암시…배수지X남주혁은 악질 기자 대응 성공 ‘섭섭’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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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스타트업’에서 김선호가 배수지가 악질기자에게 곤경에 처하자 구하러 가지만 혼자 대응하는 모습을 보고 배수지 곁을 떠날 결심을 하며 결말이 그려졌다. 

6일 tvN 주말드라마 ‘스타트업-16회’에서는 지평(김선호)은 달미(배수지)에게 악질기자의 위험으로 부터 구하기 위해 달려가지만 이미 기자와 달미, 도산(남주혁)은 미팅을 하고 있었고 문 앞에는 인재(강한나)가 서 있었고 달려온 지평(김선호)에게 "달미가 대응을 잘하고 있으니 지켜봐"라고 말했다.  

 
tvN ‘스타트업’ 방송캡처
tvN ‘스타트업’ 방송캡처

지난 방송에서 용산(김도완) 랜섬웨어 바이러스가 누가 보냈는지 알기 위해서 애너그램을 만들었고 이 애너그램을 본 도산(남주혁)은 랜섬웨어를 보낸 사람이 과거 엔지지어였던 신현과 신정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달미(배수지)는 랜섬웨어 바이러스 사건 전에 두 사람이 어떤 사람을 만나는 것을 알게 됐고 그 사람은 원두정(엄효섭) 회장이 있는 모닝 AI의 계획이라는 것을 알게됐다. 달미는 악질기자에게 "기자님 해킹한 범인이 누구일까? 저희가 자료로 인해서 범인을 확인했다. 공격자 노트북에서 확인했고 그 증거들을 경찰에 넘겼다"라고 말했다. 

이를 지켜 본 지평(김선호)은 혼자서 어려운 일을 처리하는 달미를 보고 섭섭한 표정을 지었고 인재(강한나)는 "이제 믿어라. 서당개도 3년이면 풍월을 읊는데 대표한지 3년이다"라고 말했다. 

또 지평(김선호)은 원덕(김해숙)이 방문하자 "할 얘기가 있었다. 아파트 해드리고 은혜 갚겠다"라고 했고 원덕은 "순딩이 너 어디가냐?  그러지마. 잘 먹고 잘 살아도 연락해. 별일 있어도 없어도 그냥 와"라고 하면서 지평의 눈시울을 뜨겁게 했다.  

tvN 주말드라마 ‘스타트업’는 매주 토, 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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