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소설가 이외수의 아들 이한얼이 아버지의 상태를 밝혔다.
26일 이외수의 개인 인스타그램에는 “안녕하세요. 큰아들 한얼입니다”라는 장문의 글과 함께 사진이 한 장 게재됐다.
이한얼 씨는 뇌출혈로 입원 중인 이외수의 현재 상태에 대해 “아버지는 아직 병원에 입원 중이다”라며 “날이 추워져서인지 열이 오르락내리락하고 있지만 의사 선생님과 간호사 분들이 주의 깊게 봐주고 계신 덕분에 잘 버티고 계신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사실 오늘은 어머니 아버지의 결혼기념일입니다”라며 “아버지는 어머니를 위해 일 년에 딱 두 번의 이벤트를 하셨다. 어머니의 생일과 결혼기념일”이라고 털어놨다. 이외수는 “올 결혼기념일은 그마저도 못하시는 상황이니 누워계신 아버지나 그런 아버지를 바라보는 어머니나 그 마음이 참 쓸쓸하실 것 같아 이렇게 아버지 대신 글을 남겨봅니다”라고 설명했다.
이한얼 씨는 “얼마나 오랜 시간이 이렇게 흘러가야할지 모르겠지만 어머니 아버지 그리고 우리 가족들 모두 끝까지 잘 버텼으면 좋겠다”며 “기적이 일어날지도 몰라요. 우리 조금만 더 힘내요”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한얼 씨가 찍은 것으로 보이는 이외수와 그의 아내가 길에 서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두 사람은 나란히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외수는 지난 3월 뇌출혈로 쓰러진 뒤 투병 중인 상황이다.
한편 이외수는 슬하에 아들 두 명을 두고 있다.
26일 이외수의 개인 인스타그램에는 “안녕하세요. 큰아들 한얼입니다”라는 장문의 글과 함께 사진이 한 장 게재됐다.
이한얼 씨는 뇌출혈로 입원 중인 이외수의 현재 상태에 대해 “아버지는 아직 병원에 입원 중이다”라며 “날이 추워져서인지 열이 오르락내리락하고 있지만 의사 선생님과 간호사 분들이 주의 깊게 봐주고 계신 덕분에 잘 버티고 계신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사실 오늘은 어머니 아버지의 결혼기념일입니다”라며 “아버지는 어머니를 위해 일 년에 딱 두 번의 이벤트를 하셨다. 어머니의 생일과 결혼기념일”이라고 털어놨다. 이외수는 “올 결혼기념일은 그마저도 못하시는 상황이니 누워계신 아버지나 그런 아버지를 바라보는 어머니나 그 마음이 참 쓸쓸하실 것 같아 이렇게 아버지 대신 글을 남겨봅니다”라고 설명했다.
이한얼 씨는 “얼마나 오랜 시간이 이렇게 흘러가야할지 모르겠지만 어머니 아버지 그리고 우리 가족들 모두 끝까지 잘 버텼으면 좋겠다”며 “기적이 일어날지도 몰라요. 우리 조금만 더 힘내요”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한얼 씨가 찍은 것으로 보이는 이외수와 그의 아내가 길에 서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두 사람은 나란히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외수는 지난 3월 뇌출혈로 쓰러진 뒤 투병 중인 상황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1/26 21:1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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