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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이외수 아들 이한얼, “중환자실서 치료 중…힘내시리라 믿는다” 뇌출혈 수술 후 소식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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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소설가 이외수의 큰아들 이한얼 씨가 아버지의 근황을 전했다. 이외수는 최근 뇌출혈로 쓰러져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다.

지난 1일 오후 이외수의 개인 트위터에는 아들 이한얼 씨가 작성한 장문의 글이 게재됐다. 이한얼 씨는 "많은 분들이 아버지의 상황을 걱정하고 계시기에 아버지 계정을 잠시 빌어 소식을 전하게됐다"고 밝혔다.

아들의 말에 따르면 이외수는 지난달 22일 뇌출혈 수술을 받았고, 중환자실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아들은 "면회는 하루 15분, 1인만 가능하여 어머니를 비롯한 저희 가족이 매일 면회를 통해 아버님 상황을 보거나 의사 선생님과 면담을 진행하고 있다"고 현재 상황을 설명했다.
 
 
이외수 / 연합뉴스
이외수 / 연합뉴스
 
 
또한 이외수의 아들은 "아버지께선 지금도 중환자실에서 병마와 싸우고 계십니다. 고비가 올 때마다 존버 정신으로 버텨내고 있습니다"라며 팬들이 전하는 기도를 더해 손을 잡아 드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한얼 씨는 "터널이 언제 끝날지 알 순 없지만, 불철주야 애써주시는 의료진분들과 끊임없이 응원해주시는 여러분들을 봐서라도 더욱 힘을 내시리라 믿습니다"라며 중환자실에서 입원실로 자리를 옮길 때 꼭 소식을 전하겠다며 응원과 기도를 부탁했다.

해당 소식이 전해진 이후 네티즌들은 "쾌유를 빈다", "하루 빨리 털고 일어나시길", "가족분들도 건강 잘 챙기셨으면 좋겠다", "기도하겠다" 등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외수 / 연합뉴스
이외수 / 연합뉴스
 
 
소설가 이외수는 현재 한림대 춘천성심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수는 1972년 소설 '견습 어린이들'을 통해 데뷔한 이후 '장외인간', '머지에서 우주까지', '괴물' ,'황금비늘', '칼', '들개', '완전변태', '하악하악' 등 다양한 작품들을 출판하며 꾸준히 사랑 받아 왔다.

이외수는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얼굴을 알리기도 했다. 아내 전영자 씨와 함께 '살림하는 남자들'에 출연해 졸혼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이외수와 부인 전영자는 결혼 후 슬하에 아들 2명을 자녀로 두고 있다. 이외수의 큰아들 이한얼은 영화 감독 겸 각본가로 그동안 '두개의빛', '덕혜옹주', '암살', '위험한 관계', '호우시절' 등의 작품 제작에 참여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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