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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요요미, 유튜브서 이외수와 찍은 사진 올렸다가 전쟁터 된 현재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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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트로트 가수 요요미(본명 박연아‧26)가 소설가 이외수(73)와 찍은 사진을 유튜브 커뮤니티에 올렸다가 구독자들의 악플이 쏟아지고 있다.

6일 요요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요요미-YOYOMI' 커뮤니티에 1월 일정을 알리며 이외수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프로그램 촬영 중 찍은 것으로 보이는 사진에서 요요미는 이외수와 손하트를 그리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사진이 공개된 직후 일부 팬들이 "왜 이외수 같은 빨갱이랑 사진을 찍느나"며 악플을 달면서 댓글 창은 전쟁터로 변했다. 

구독을 취소하겠다는 댓글이 줄줄이 달렸고 일부 네티즌들은 "이외수 쓰레기 사진 안 내리면 구독 취소하고 안티로 박살내버린다"고 협박했다.

가수 요요미 유튜브 캡처
가수 요요미 유튜브 캡처

요요미의 팬층은 50대 이상을 기반으로 형성돼 있다. 이 때문에 보수 성향을 가진 다수의 구독자들이 진보 성향의 이외수에게 강한 반감을 드러낸 것으로 추측된다.

반면 '비난이 과하다'며 자중하자는 의견도 있었다. 한 네티즌은 이에 대해 "연예인이 정치적 발언을 한 것도 아니고 개인적인 친분이 있는 것도 아닌데 좌파니 우파니 따지는 것도 우스워 보인다"고 댓글을 달았다. 

일부 네티즌들은 악플을 단 구독자에게 노인을 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해 비난을 퍼붓기도 했다.

한편 요요미는 2018년 싱글 앨범 '첫번째 이야기'로 데뷔한 트로트 가수이다. 최근 TV조선 '미스트롯' 현역부에 출연해 큰 인기를 끌었다. 가수 요요미의 국적은 한국이다. 최근 SBS '런닝맨'에 출연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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