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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요요미, 제 2의 혜은이가 부르는 '제3의 한강교'…'반전 나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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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런닝맨'에 출연한 요요미가 상큼 발랄한 매력을 뽐냈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제2의 혜은이가 게스트로 출연해 동막골 캐릭터로 분장했다.

트로트계의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요요미는 "본명이 박연아다"고 소개했다. 이어 "원래 목소리 톤이 이렇냐"는 물음에 "원래 이렇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제2의 혜은이로 알려진 만큼 '제3의 한강교'를 불러달라는 요청이 들어왔고 요요미는 "이 곡이 약간 섹시한데 지금 이 몰골로 하면 안될 것 같다"고 쑥스러워했다. 하지만 이내 무반주로도 심금을 울리는 노래를 선사하며 감탄사를 이끌어냈다.

SBS '런닝맨' 방송 캡처
SBS '런닝맨' 방송 캡처

또한 유재석은 "생각보다 나이가 있다"고 말했고 멤버들이 나이를 묻자 요요미는 "26세다"고 답했다. 이를 듣던 지석진은 "20대 중반으로 보인다. 그 나이대로 보인다"며 "내가 32세였다면 놀랐을 텐데 그 나이로 보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혜은이 메들리를 부르려는 요요미에게 "무반주냐"고 물은 지석진은 "소속사가 준비가 안 됐다. 홍보할 수 있는 기회인데 아까워서 그런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SBS '런닝맨'은 대한민국 최고의 연예인들이 그곳에 모였다! 곳곳에 있는 미션을 해결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돼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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