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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종합] 트로트가수 신웅, 성폭행 혐의로 10월 첫 재판 "참석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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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트로트가수 신웅이 성폭행 의혹으로 재판을 받는다. 

2일 일간스포츠 단독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신웅은 강간, 강간미수, 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수원지방법원에 넘겨졌다. 이에 다음달 16일 첫 재판이 잡혔다. 

이에 신웅 측은 "재판 날짜를 전해듣지 못했다"고 말하며 "정식으로 회부된다면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8년 신웅은 2014~2015년 작사가 A씨 등 여성 3명을 성추행·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넘겨졌다. 
당시 피해자는 사무실과 차량 등에서 성추행을 당했으며 제3자를 통해 사과 각서를 받았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후 신웅 측은 해당 혐의를 부인하며 "좋은 사이였다가 불륜 관계로 번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지난해 12월 신웅은 서울남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로부터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피해자 A씨는 청와대 국민청원을 통해 재수사를 촉구해달라는 청원글을 게재해 재기 수사를 진행했다. 

한편 신웅은 1998년 ‘어찌할래 당신은’으로 데뷔했다. 이후 여러 앨범활동을 통해 이름을 알린 바 있다. 또한 트로트가수 신유의 아버지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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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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