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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코리안몬스터’ 류현진, 메이저리그 첫 승 비하인드…LA 다저스에서 ‘첫 홈런-체인지업 감동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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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코리안 몬스터-그를 만든 시간’에서 올시즌 첫 승 비하인드, 8천만불 FA의 뒷 얘기 그리고 메이저리그에서 첫 홈런을 쳤던 이야기를 공개했다. 

11일 tvN 다큐멘터리 코리안 몬스터-그를 만든 시간’에서는 류현진의 올시즌 첫 승 비하인드 인터뷰와 LA 다저스 시절 첫 홈런을 치게된 기억을 회상했다. 

 
tvN‘코리안 몬스터-그를 만든 시간’방송캡처
tvN‘코리안 몬스터-그를 만든 시간’방송캡처

지난 방송에서 류현진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시준 3번째 선발 등판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 이적 이후 첫 승리 투수가 되면 완벽하게 부활했다. 특히 류현진의 주무기 체인지업(타자의 타격 타이밍을  뺏는 목적의 공)과 커터(컷 패스트볼)로 승리를 했다.  

이 두 가지 구종은 지난 '2019 시즌' 류현진에게 메이저리그 최고 투수 타이틀을 주었는데 그 기세를 몰아서 코리안 몬스터 제작진은 류현진과 첫 승 비하인드 인터뷰를 진행하게 된 것이다. 류현진은 승리투수와 맥스 슈어저, 제이콥 디그롬과 같이 그 해의 최우수 투수에게 주는 사이영상 최종후보 3인에 올랐지만 안타깝게 제이콥 디그롬이 받았다는 소식도 전했다. 

류현진은 여느 때처럼 긍정적인 태도를 잃지 않았는데 첫 승에 대한 자체 피드백에서 속 깊은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류현진은 제작진이 FA(자유계약선수)에 대한 질문을 하자 "선수에 대한 가치를 인정받는 시간이다. 그래도 한 팀에 있어서 FA는 돼야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이어 류현진은 "오늘 그 나마 내가 해야 할 일을 한 것 같다"라고 말하면서 지난 겨울 전세계 야구계를 뜨겁게 달궜던 초대형 FA의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류현진은 지난 2019년 12월 LA 다저스와의 계약 만료 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4년 8천만 불(한화 약 960억) 계약을 체결해서 화제를 모았다.

이번 시즌 FA 시장은 게릿 콜(2019 탈삼진 1위), 스티븐 스트라스버그(2019 월드시리즈 MVP)등 최고의 투수들이 FA에 나왔기 때문이다. 

이번 류현진의 FA 계약은 메이저리그 슈퍼스타들의 최고액 계약 전문 스포츠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가 진두지휘를 하게 됐다. 그는 "류현진 같은 선수는 구단에 먼저 접촉하지 않는다"라고 말해 류현진의 위치를 짐작하게 했다.

제작진은 류현진에게 처음 캐나다 토론토에 가기 전의 심경을 물어봤고 "처음에는 낯설었다"라고 하면서 캐나다에서 집을 구하러 다니는 모습을 보여줬다. 류현진은 "먼저 안전한 집을 구해야 한다. 아내가 겁이 많으니까"라고 했고 아내 배지현은 "자기 만큼 겁이 많지는 않지"라고 폭로를 하고 여러 집을 구경하다가 최종적으로 함께 살 집을 선택했다.
또 새 집으로 이사를 온 짐 속에 메이저리그에 받았던 상과 반지를 보여줬는데 그 중에서 자신이 가장 아끼는 야구공 5개를 공개했다.

또 류현진 공 1개를 보여주며 자신이 LA다저스에서 첫 번째로 친 홈런볼이라고 하면서 그 당시의 감격스런 상황을 얘기하고 한결같은 포즈의 체인지업을 공개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코리안 몬스터-그를 만든 시간’은 MLB 에이스로 올라서기까지 류현진이 거쳐 온성장과 도전의 과정을 그려낸 다큐멘터리이다.

tvN 예능프로그램 ‘코리안 몬스터-그를 만든 시간’은 4부작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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