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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몬스터’ 윤현민, 류현진의 어깨수술 이후 몬스터의 부활 확인에 ‘감동’…LA다저스에서 어깨 수술 불펜선수로 하락하지만 ‘커터’로 ‘에이스 획득’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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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코리안 몬스터-그를 만든 시간’에서 류현진이 LA 다저스 시절 어깨 수술로 불펜 선수로 떨어지지만 커터로 재기에 성공한 모습이 그려졌다. 

4일 tvN 다큐멘터리 코리안 몬스터-그를 만든 시간’에서는 류현진 선수의 효자볼이된 커터에 대한 얘기와 어깨 수술로 힘들었던 과거를 공개했다. 

 
tvN‘코리안 몬스터-그를 만든 시간’방송캡처
tvN‘코리안 몬스터-그를 만든 시간’방송캡처

봉중근 KBO해설위원은 류현진이 "커터로 바꾸고 성적이 좋아졌다. 커터는 포심 패스트볼하고 약간 비슷하다. 마치 직구인 것처럼 보여서 선구들이 방망이를 들 수 밖에 없다"라고 설명했다. 류현진에게 효자 구종이 된 커터를 그가 던지게 된 이유는 LA다저스 시절 그를 좌절하게 했던 부상과 어깨수술 재활 시기를 거쳐서 탄생됐다고 전했다.

류현진은 투수로서는 치명적인 결정인 어깨 수술 강행에 당시 전 세계 야구계는 류현진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을 했는데 보통 투수가 어깨수술을 하며너 수술 전 기량으로 돌아갈 확률인 7%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류현진은 어깨수술을 전화위복으로 삼았고 아내 배지현은 남편이 보낸 병원에서의 사진 속에서 밝은 표정의 류현진에게 긍정적인 성격을 보게 됐고 호감을 갖게 됐다고 했다.

수술 이후 류현진은 선발 등판선수에서 불펜 선수로 강등이 됐는데 불펜 선수는 5~6일에 한 번 등판하는 선발투수와는 달리 불펜 투수는 매일 훈련을 반복하며 대기를 하게 되는 것이다. 류현진은 불펜 선수로 대기하면서 계속해서 "난 선발로 던지고 싶다. 선발로 갈거다"라고 마음 먹었고 "매 경기마다 오디션을 보는 기분이었다. 커터 구종으로 던져야겠다고 결심했다"고 전했다. 

류현진은 새로운 구종으로 자신 만의 돌파구를 찾아냈고, 결국 2019년 최고의 투수가 됐다. 그때 류현진의 모든 재활 과정을 지켜본 LA다저스 선수, 의사, 동료들은 그때 상황과 기적 같은 이야기를 상세하게 전했다.

또 류현진은 "CC사바시아의 커터를 봤고 직접 코칭을 받은 것이 아니라 이를 비디오를 통해 익히게 됐다"라고 하면서 '몬스터의 부활'이 이루어진 내용을 밝히면서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tvN 예능프로그램 ‘코리안 몬스터-그를 만든 시간’은 4부작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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