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넷플릭스가 영화 ‘택시운전사’의 일본 표기를 수정했다.
21일 넷플릭스는 공식 입장을 통해 "일본 넷플릭스 설명 문구를 검토하고, 해당 문구를 민주화운동으로 수정완료했다"고 밝혔다.
최근 일본 넷플릭스에서 영화 '택시운전사'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했다. 문제가 된 것은 영화 소개 문구였다 민주화운동을 '폭동'이라는 표현으로 설명한 것.
이에 일본 네티즌들 역시 항의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소식을 접한 국내 네티즌 역시 "굳이 있지도 않은 폭동이란 말을 표기했다고?", "날조 대단하다", "묵인하면 넷플 니네도 공범자" 등의 분노를 이어가기도 했다.
현재 해당 영화 설명 문구는 '민주화 운동을 취재하겠다는 독일 기자를 태우고 광주로 향하는 택시기사'라고 변경되어 있다.
한편 영화 '택시운전사'는 지난 2017년 8월 개봉했다. 독일기자 위르겐 힌츠페터와 택시운전사 김사복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이후 지난 2018년 4월 '택시운전수 ~약속은 바다를 건너~'라는 제목으로 일본에서 개봉한 바 있다.
21일 넷플릭스는 공식 입장을 통해 "일본 넷플릭스 설명 문구를 검토하고, 해당 문구를 민주화운동으로 수정완료했다"고 밝혔다.
최근 일본 넷플릭스에서 영화 '택시운전사'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했다. 문제가 된 것은 영화 소개 문구였다 민주화운동을 '폭동'이라는 표현으로 설명한 것.
현재 해당 영화 설명 문구는 '민주화 운동을 취재하겠다는 독일 기자를 태우고 광주로 향하는 택시기사'라고 변경되어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7/21 10:0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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