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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엄마가 된대요”…SNS서 임신 소식 전한 김기방 아내 김희경, 임주환-정수교 등 축하 인사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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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김기방의 아내 김희경이 임신 소식을 전했다.

김희경은 14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희바리입니다. 제가 엄마가 된대요!”라고 시작되는 장문의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게시물은 두 사람의 아이가 찍힌 초음파 사진을 담고 있다.

김희경은 "예전에 안좋은 경험을 한 번 겪은지라 혹시나 하는 마음에 차일피일 미루다 가족들과 지인들에게까지도 임신소식을 계속 알리지못하고 이제야 소식 전하게 되었어요"라며 뒤늦게 소식을 전한 이유를 밝혔다.
 
김희경 인스타그램
김희경 인스타그램
김희경 인스타그램
김희경 인스타그램
더불어 태명은 그린이라고 전하면서 "지금처럼 좋지 않은 시기에 지쳐있을 모든 임산부들, 엄마미들 격하게 응원합니다"라고 글을 마쳤다.

이를 접한 남편 김기방은 "너무 귀엽잖아!!♥♥"라고 댓글을 남겼고, 배우 임주환은 "기방형 닮았네"라고 인사를 건넸다. 배우 정수교 역시 축하의 인사를 남겼다.

1981년생으로 만 39세인 김기방은 2005년 김선아 주연 영화 ‘잠복근무’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뿌리 깊은 나무’, 영화 ‘화이트 : 저주의 멜로디’ 등으로 이름을 알린 그는 조인성, 임주환, 송중기 등 엄청난 인맥을 자랑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는 4살 연하의 김희경과 2017년 9월 비공개 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됐다. 현재 김기방은 패션 전문 유튜브 채널 '기방시'를 운영 중이다.

한편, 김희경은 화장품 브랜드 그라운드플랜의 부대표로, 쇼핑몰 바가지머리의 피팅모델로 활동하기도 했다. 최근까지도 꾸준히 쇼핑몰 운영과 관련된 활동을 해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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