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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베컴 아들 브루클린, 4살 연상 배우 니콜라 펠츠와 약혼 발표…이른 나이 초고속 결혼에 각계 스타들 축하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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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전직 축구선수이자 인터 마이애미 구단주인 데이비드 베컴의 아들 브루클린 베컴이 약혼을 발표해 눈길을 끈다.

브루클린 베컴은 지난 12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서 "2주 전에 난 내 소울메이트에게 결혼하자고 청혼했고, 그녀가 그러자고 답했다. 난 세상에서 제일가는 행운아다"라며 "최고의 남편이자 언젠가 최고의 아버지가 될 것을 약속한다"고 사랑한다는 말을 남겼다.

이에 그의 여자친구인 니콜라 펠츠는 "네가 내 거라고 말할 수 있어서 좋다"고 화답했다.

이외에 루이스 해밀턴, 코디 심슨, 밀리 바비 브라운, 에바 롱고리아, 팔카오 등 각 분야의 스타들이 그에게 축하 인사를 남겼다.
 
브루클린 베컴 인스타그램
브루클린 베컴 인스타그램
1999년생으로 만 21세인 브루클린 베컴은 데이비드 베컴과 빅토리아 베컴의 장남으로, 과거 아스날의 유스팀에서 선수로 활동했다. 2014년부터는 모델로 활동하고 있으며, 더불어 아마추어 포토그래퍼로서의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과거 할리우드 배우 클로이 모레츠, 튀니지계 프랑스 모델 겸 배우인 소니아 벤 아마르와 열애를 했던 그는 지난해부터 4살 연상의 배우 니콜라 펠츠와 교제하고 있었다.

그러다 최근 약혼을 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결혼은 내년에 진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약혼 소식으로 인해 데이비드 베컴은 만 45세의 나이에 며느리를 두게 됐다.

한편, 니콜라 펠츠는 트라이언펀드 매니지먼트의 CEO인 넬슨 펠츠와 모델 클라우디아 헤프너가 낳은 딸로, 금수저 배우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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