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손흥민이 영국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과 인증샷을 남겼다.
14일(한국 시각) 손흥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베컴과 단 둘이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어깨 동무를 하고 활짝 웃음 짓고 있다.
평소 스폰서나 경기 사진만 올렸던 손흥민은 "전설과 함께 시간을 보내서 영광이었다"는 글을 남겼다. 그만큼 베컴과의 만남이 얼마나 귀중한 시간이었는지 짐작케 하는 멘트였다.
특히 해당 사진에는 베컴이 직접 댓글을 달아 의미를 더했다. 베컴은 "만나서 즐거웠다. 내 친구"라고 말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레전드 2명인데요?", "헐 베컴이라니. 둘 다 너무 멋져요", "하 이분 오늘 뭐지? 선물 주시는 건가요?", "머야 폭풍 업로드으", "보고싶어요", "둘 다 너무 잘났어요",
"흥미니 존잘", "미친 조합", "멋져요", "헉 레전드 조합이네요", "와 대박", "자랑스럽다. 좋은 시간 보냈으면 됐어", "얼굴 소멸되겠어요", "원조 우리형이랑 우리형이랑", "둘 다 잘생겼네", "레전드와 레전드의 만남", "나두나두 선수님 만나고 싶어요" 등의 반응을 전했다.
한편 손흥민이 속한 토트넘은 오는 16일 오후 11시 영국 버밍업 빌라 파크에서 열리는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애스턴 빌라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