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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마블’ 브리 라슨, 유튜브 채널 개설…향후 콘텐츠는 ‘동물의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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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캡틴 마블' 브리 라슨이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크리에이터로서의 활동에 나섰다.

브리 라슨은 지난 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21분 길이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브리 라슨이 켈리 스탬스, 스우지, 릴리 싱, 카리나 가르시아 등의 수많은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화상 인터뷰를 진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더불어 어머니와의 통화를 진행했는데,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다는 소식을 알리자 별다른 반응이 없어 재차 소식을 전하는 연출을 하기도 했다.
 
브리 라슨 유튜브 캡처
브리 라슨 유튜브 캡처
그는 "첫 번째 유튜브 영상을 봐주셔서 감사하다"며 "많은 이들에게 어떻게 영상을 만들어야 할지 배워 좋았다"고 전했다.

이어 "무슨 영상을 찍으면 좋을지, 어떤 크리에이터와 영상을 찍으면 좋을지 댓글로 알려달라"고 덧붙였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노래 커버를 올려달라", "MCU 배우들과의 게임 영상이 보고싶어요!", "유튜버들과의 단편 영화!", "테사 톰슨하고 콜라보요!!", "'동물의숲' 플레이 영상이 보고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1989년생으로 만 31세가 되는 브리 라슨은 1998년 배우로 데뷔해 다양한 작품에 모습을 비춰왔다.

2014년 영화 '룸'으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으며, 이후 '콩 : 스컬 아일랜드', '캡틴 마블', '어벤져스 : 엔드게임' 등에 출연하며 대세 배우로서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한편, 영상은 공개 이틀 만에 94만 뷰를 돌파했고, 유튜브 구독자 수는 17만 8,000여명을 달성했다. 예전부터 '동물의 숲' 유저로 유명하던 그가 향후 '동물의 숲' 관련 영상을 올릴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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