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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참견시점' 홍현희, 탕수육+짬뽕 '푸드파이터 먹방'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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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홍현희가 찹쌀 탕수육과 짬뽕을 전투적으로 먹는 모습을 보였다.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13일 오후 10시 55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홍현희와 찬열 매니저의 일상이 공개됐다. 웹 예능을 찍으러 온 홍현희는 텅 빈 상가에 가슴 아파했다. 씁쓸하게 촬영을 끝낸 홍현희는 매니저, PD들, 스태프들과 함께 식사를 하러 향했다. "스트레스는 먹는 걸로 풀어야 해"라고 자신있게 말한 홍현희는 이것 저것 주문하기 시작했다.

홍현희는 주문을 받는 직원에 "저는 많이 안 먹는데 오빠들이 많이 먹어서"라고 말해 웃음을 주었다. 고기 짬뽕, 왕새우 탕수육, 짜장면 등 다양한 요리들을 시킨 가운데 홍현희는 "저희가 이제 함께할 수 있는 그런 자리잖아요"라며 변명했다. 식사 끝나갈 쯤 짜장을 하나 더 추가하자는 홍현희에 송은이는 "이 테이블 너무 바빠"라며 웃었다.

홍현희는 "본 메뉴 나오기 전에 단무지를 하나씩 드셔보세요. 입맛을 돋워야 해"라고 말했고 이에 웹 예능 PD는 "입맛을 왜 돋워요. 항상 돋워 있잖아"라고 말했다. 곧 찹쌀 탕수육이 먼저 나왔다. 쫄깃하고 하얀 찹쌀 탕수육을 입 안에 쏘옥 넣은 홍현희. 말 없는 먹방이 계속해서 이어졌다.

전현무는 PD와 카메라 감독을 번갈아 보더니 "이 두 분은 형제예요?"라고 물어 웃음을 주었다. 찬열 매니저도 한 입을 크게 떠 먹었고, 이어 푸드 파이터들의 본격 '먹방'이 계속됐다. 강다니엘은 "제가 이래서 먹방을 안 봅니다. 맛있게 먹는 사람들 보면 정말 힘들어요"라고 말했다. 리액션이 너무 좋아 더 힘들다고 강다니엘은 해당 영상을 보며 말했다.

제대로 시동 걸린 두 스태프는 전투적으로 먹기 시작했고, 이어 홍현희는 스태프들이 있는 옆 테이블을 보고 "봐. 여기 사람 많으니까 금방 없어지잖아. 저희 것 좀 덜어드릴까요?"라고 물었다. 정신없이 먹기만 하는 이들에 홍현희는 "왜 이렇게 먹을 때마다 대화가 없어"라며 황당해했고, 음식 관련 토크 때만 얘기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금방 찹쌀 탕수육이 동이 났고, 홍현희는 "나는 이 세상에서 음식 끊기는 게 제일 싫어"라고 말했다. 다음 음식은 얼큰한 국물이 일품인 짬뽕이었다. 칼칼한 향을 한번 쭉 맡은 홍현희는 "와"하고 감탄했고, "땀을 방지하기 위해 살짝 머리에 띠를 둘러 주세요"라며 휴지를 건넸다.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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