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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 첫 번째 전 남편과 결혼 당시 “바지 고집에 결혼 안 한다 루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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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가수 이선희가 재혼한 지 14년 만에 이혼하며 결혼 당시 그의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1일 한 프로그램에서 이선희의 재혼에 대해 언급했다. 이선희가 결혼을 발표했을 당시 대중들의 반응을 뜨거웠다고 한다. 홍석천은 “머리가 짧고, 보이시한 느낌이었다. 늘 무대에서 바지를 입어서 이선희는 절대 결혼을 안 할 것이다. 치마를 못 입고 웨딩드레스도 못입으니까”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세간의 관심 속 이선희는 서울시 시의원을 활동하던 1992년 첫번째 결혼을 올렸다. 첫 번째 전 남편은 음반 제작자 윤희중으로, 그는 이선희의 ‘어둠은 걷히고’ 등을 작사 작곡하며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그러나 사업실패 등을 이유로 두 사람은 결혼 6년 만에 이혼하게 됐다. 

 
이선희
이선희

이후 이선희는 2006년 나이 9살 연상의 사업가 정 씨와 만나 재혼했다. 이선희는 재혼 당시 “딸의 유학을 준비하다가 남편을 알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재혼한 지 14년 만에 이혼을 결정했으며, 이혼 사유(이유)는 성격 차이로 알려졌다.

한편 이선희는 16집 앨범으로 돌아온다. 특히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에는 엑소의 찬열이 참여한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이선희의 16집은 지난 2014년 발매한 30주년 앨범 ‘세렌디피티’ 이후 6년 만의 신보다. 새 앨범은 오는 15일 파트1을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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